Elementary OS, 들어보셨나요?

제가 베타버전(베타 1이였나? 2였나)때 써봤던 OS입니다. 그당시 AAC인가 하는 꼬깔모양의 비디오(또는 오디오)플레이어를 썼었고, 미도리라는 브라우저를 썼었으며 파란색 파탕색을 사용하였습니다. 청사진 느낌이 나더군요.

근데 그 OS가 정식버전(0.2)이 나왔다고 하길레 한번 다시 설치해 보았습니다.

현재 Elementary OS의 저장소는 SourceForge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설치시 LiveCD의 부팅화면은 바꿔주지 않았거나, 가성머신의 그래픽 환경 상 렌더링이 어려워 텍스트로 나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배경화면에 돌이 없었다면 좀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생기네요.제 개인적으로는 바다가 더 많이 나오는 편을 좋아합니다.

설치 프로그램의 첫화면은 다른 우분투 계열 OS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따라서 한국어도 존재하기에 그대로 선택하여 설치하기를 눌렀습니다.

언젠가 스터디눅스를 제작하는 스터디 님께서 "설치 중 업데이트 다운로드를 하면 설치할 때 느려진다"라고 하신 것을 참고하여, 서드 파티 소프트웨어 설치만 체크하고 계속을 눌렀습니다. 차후 업데이트를 해도 되는 문제이니 설치할 떄는 별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가상머신이므로 그대로 [계속]을 눌렀습니다.

왜 그런진 모르겠지만, 가상머신의 하드디스크가 1000MB=1GB로 잡는지 가상머신의 가상 하드디스크도 크게 잡히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막 설치를 진행하는 모습입니다.

포맷을 진행하고 있는 사진
설정 중 나타나는 지역 설정화면

여기서는 한국어 > 한국어를 선택해주시면 되는데 iBus 기반이라 제대로 동작하지 않을 때가 많았습니다.

개인 정보를 설정하는 화면

슬라이드 쇼가 설정되어 있지 않아, 설치할 때 별다른 요소가 없습니다.

필요 파일을 내려받는 화면

'지금 다시시작'을 눌러주었습니다.

전원이 꺼지는 중에 캡쳐한 화면

부팅 로고도 상당히 예쁜 편입니다.

아까 LiveCD에서 봤던 그대로의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elementaryOS가 GNOME을 커스텀해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이쁜 편이긴 합니다.

메뉴 부분도 상당히 신경을 쓴 부분이 엿보입니다.

터미널도 반투명으로 커스텀하였는데 사용자가 직접 반투명 효과를 줄 때보다 자연스럽게 되어있습니다.

이 당시에는 나비 입력기가 대새였기 때문에 나비입력기를 설치하였습니다.

 이때 Y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한 번 더 Y를 눌러주시면 설치가 진행됩니다.

설치 중인 화면

이후 필요없는 패키지를 삭제하기로 하였습니다.

sudo apt-get autoremove
작업 중인 화면
작업 중인 화면 (2)

 이때 제가 update가 dist-upgrade인줄 알고 있어서....

물론 Zorin 7 설치할때도 그랬습니다만... 그래서 저장소 업데이트가 실행되기 시작합니다.

 

그당시에는 KAIST 서버로 사람들이 몰려서 KAIST 서버가 상당히 느린 편이었습니다.(현재는 분산되었고, 무엇보다 https://mirror.kakao.com, http://ftp.harukasan.org)로 사람들이 몰리는 편이죠.)

 

 혹시 VirtualBox라 추가드라이버가 필요한 가 싶어서 시스템 설정-추가드라이버를 눌러 보았습니다.

 

 역시나 버추얼박스 애드온이 있군요!

 이게 나중에 도움 될 것을 생각하여 설치하였습니다.

추가 드라이버를 내려받는 화면

 업데이트도 잘 되는 편입니다.

 저 다운로드 표시바... 예쁘네요 ㅎㅎ

 

 역시 디자인에 치중한 리눅스라서 그런지 이쁜 배경화면들이 많습니다.

나중에 USB에 OS깔때 이거 써야겠어요.

 

마지막으로 스터디님의 홈페이지를 띄우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미도리 브라우저 자체는 그닥 안정적이지 않은 편인데, 다행히 elementary OS는 공식 웹 브라우저가 미도리라서 그런지 조금 안정적인 편입니다.

총평

- 우분투 기반이라 사용이 쉽습니다.

- 설치도 쉽고 디자인도 GNOME 3을 변경한 것 치고는 너무나도 예쁘게 꾸며서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 다른 우분투와는 독자적인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한글화가 들 되었으나, 시스템 설정의 추가 드라이버는 좀 더 사용자로 하여금 따로따로 드라이버를 새로 설치할 필요성을 줄여서 좋습니다.

한마디로 5점 만점에 4점!(참고로 Zorin은 5점만점에 3점입니다.)

 

본 글은 2019.04.14 말투 등을 다듬고 새 에디터에서 편집하여 최신 내용이 반영되었으나, 버전은 당시 버전 그대로 놔두었습니다. 새 에디터에서 편집한 만큼 모바일 앱이나 https://yoonsmartblog.tistory.com/m/으로 시작하는 주소에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