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그 붉은 별 3.0 OS사용기 이후로 조금 오랜만이네요.

이번에 리뷰한 Zorin OS 9를 본격적으로 글을 쓰려고 합니다.^^

사실 이 ZorinOS라는 건 우분투라는 놈의 파생판으로서 완성도가 꽤 높은 배포판입니다.

Windows 유저들이 가장 쓰기 쉽도록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한글이 안되서 따로 설정해 주어야 하기에 여전히 힘들다는 함정...


부팅화면입니다. 바로 부팅되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부팅하면 처음에는 GNOME 2또는 MATE로 추정되는 데스크톱이 나옵니다.(GNOME 3 GNOME Classic일 수도 있습니다.)

곧이여 설치화면이 반겨줍니다. Zorin 설치를 눌러주면 됩니다.

이때 English로 되어있을 텐데 한국어로 바꾸어 주시면 됩니다.

Zorin은 다른 Ubuntu 계열과 다르게 서드파티 플러그인을 무조건적으로 사용해서 그런 옵션이 없습니다.^^;;;;

그대로 지금 설치를 눌렀습니다.

서울로 셋팅해주시고요,

키보드는 한국어의 101/104키 호환항목을 골랐습니다.

계정설정 후...

제가 시간을 많이 끌어서 다 끝나가네요;;

OS X처럼 다국어로 메시지가 나오지만, 사실 한국어는 없습니다.

별건 없구요, UI가 윈도 Style UI + 안드로이드 Holo UI + GNOME + Ubuntu Unity + Mac OS X인 느낌입니다.

끝나가네요^^

다시 시작해 봤습니다.

꽤 잘 꾸며놓았더군요.

그렇게 부팅이 시작됩니다.

아까 설치화면에서 본 화면하고는 약간 다른 느낌입니다.

몇번 한국어를 재설치 해주고 나니 이렇게 잘 어울리는 화면이 나옵니다.

VirtualBox에서 깔아서 확장프로그램을 설치했습니다.;

인증할때의 UI가 딱 안드로이드입니다.;

딱히 유별난 것은 없는데요, Web Browser 설치기가 있습니다.;

정말로 그냥 LibreOffice가 들어 있습니다.

Python 과 GNOME을 섞어서 그런지 UI도 고를 수 있습니다.

PlayOnLinux가 있어서 Windows 프로그램도 일부는 문제없이 돌아갑니다. :D

Windows 8/8.1환경에서 깔아보는 느낌입니다.

다만 Wine설정은 자체가 약간 Windows 95/98/Me/2000시절 UI라서 안어울립니다.

조금 착각할만한 부분인데요, 다음을 누르는 것의 효과는 "마침"과 같습니다.

PlayOnLinux의 메인인데요, Actions의 "Install a program"에서는 Windows용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위처럼 말이죠.. 다만 속도는 보장 못할만큼 느립니다.

이렇게 설치를 시작했으나, 느려서 나중에 결국 포기했습니다.;

총평

2014년 8월에 쓰고 2015년 10월에 완성하니 감회가 새롭네요. Zorin의 새 버전이 있으면 꼭 리뷰하겠습니다.

2015.10.17이후로 미완성 글을 다듬어 하나씩 완성시킬 계획입니다.

또한 Android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을 위한 강좌도 쓸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Zorin은 전체적으로 소송걸꺼라면 소송 걸 수 있을 것 같은 UI입니다만, 안드로이드가 오픈소스다 보니 일부는 문제되지 않을 것 같기도 합니다.

초보자에게 친절하긴 하지만, 어플리케이션 호환성이 조금 나쁩니다.

UI로딩이 좀 느린편이라, Ubuntu,LinuxMint,Studynux, elemantary OS는 물론이요, 다른 기반인 Mageia, Fedora, openSUSE보다 느립니다. 네이티브라고 하기에는 미묘한 파이썬이라 차이가 나는 듯 하네요.

또 한국어 적용이 조금 힘듭니다. 운 좋으면 한방에 되는 듯 하지만 저같은 경우 2~3번 재설치 했습니다. 한국어 입력은 테스트 못했네요. 죄송합니다.

Zorin은 Core, Core Lite를 제외한 나머지가 상용제품인지라, 해당 제품은 구해보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