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상자의 작은일기장(1st)

생활과 생각

30개 발견
한참 사회수행할 적에, 스킨 만든다고 설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본론부터 말하자면 skin.html을 잔뜩 작성해놓고선, 외장하드 죽어서 그대로 날렸습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듯 부랴부랴 Github 레포지터리 만들고 hubiC 클라우드 이용권 질렀네요.
참고로 저번 리뷰글 보시면 알겠지만 대기업에서 운영함에도 LGCloud(서비스 종료)처럼 대기업 답지 않은 서비스를 자랑하는 회사라 서비스나 앱 품질은 좋다고 말할 수 없는데, 그래도 한국에서 800KB/s~5MB/s까지 나와주니 그럭저럭 쓸 만합니다. SK 인터넷인데 이정도면 양반이죠.(?) 어쨌든 가성비로 쓰고 있습니다. 10TB에 5유로.
대신 덕분에 리디북스 정기결제를 끊었습니다. 두 개 동시에 쓰면 아무리 아껴도 용돈이 11000원이 되니까 못 살겠더라고요.
아무튼, 앞으로의 계획은 좀 미뤄질 듯 합니다.
- Paperskin skin.html 재작성 → 2017년 9월 29일~10월 2일
- Paperskin index.xml 등 타 파일 준비→ 2017년 10월 중순
- 테스트 2017년 12월 초
이렇게 될 것 같군요.

으아아...원고 완성하고, Fontforge로 글꼴 하나 만들고, Speedy 개발하고. 죽을 둥 살둥 해도 못 벗어나네요.
시험공부해야하는데..

이상 종이상자의 작은 일기장 희대의 뻘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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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의 시선으로 본 IT, 일상, 그리고 여러가지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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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6월 경, Daum Developers에 뜬금없는 공지가 떴습니다. 바로 Kakao Developers와 통합된다는 얘기였습니다.
제가 카카오 디벨로퍼스 웹사이트 UI를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기존 API 서비스가 그대로 지원된다면 안 쓸 이유가 그다지 없는 서비스라 별 문제가 없다면 그냥 전환해서 써도 되겠지 했습니다.
카카오가 소리소문없이 스토리펀딩(구. Daum 뉴스펀딩)을 카카오 계정으로 전환해버릴 때처럼 그대로 통합되는 줄 알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데이터 이전을 (tv팟을 제외하면) 비교적 적극적으로 지원해온 것으로 알고 있었기에 카카오 계정의 불편한 사용감도 그냥 참고 견디려 했는데,
카카오 오픈소스 및 API 지원하시는 분들 좀 실망이네요.
막 비방하고 욕하려는 게 아닙니다. 하지만 다음 커뮤니케이션즈 시절 칭찬했던 과거를 생각하면 지금의 모습은 초라하고 추합니다.
이러고도 카카오가 개발자를 위한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다음 서비스에서 새 API를 만들어주긴 할까요?
Deprecated 되는 API들이 많은데, 이걸 보니 이 API가 기초로 하는 서비스들이 종료될 것만 같아 불안감이 늘어갑니다.
놀라워요. 개발팀이 열심히 개편, 개선, 개발해놓으면 서비스 종료라뇨.(Daum 클라우드, Daum Developers, 다음 앱 1차 UI 개편 이후 사라지는 기능들, 쏠캘린더, 다음 웹튠 완전판 등) 성의가 좀 없어보이는 게 좀 그렇습니다.

맨 처음 뜬 공지는 영화 API 종료 공지였습니다. 솔직히 당황스럽긴 했네요. 다음 영화 개편해놓고 잘 굴리다가 API 종료하는 꼴은 좀 이상했습니다. 어차피 기존 API 기반일텐데.
뒤이어 쇼핑 API도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꽤 발전이 없긴 하지만 카카오의 인수 이후 UI도 바뀌는 등 변화가 있었거든요.(그와중에 앱이 종료되었지만)
그리고 대망의 카페 API는 이해가 안 갑니다. 다음이 이젠 카카오 계열로 먹고살긴 하지만, 한때 주력서비스였던 다음 카페의 API를 죽인다는 건 좀 아닙니다. 개발에 잘 쓰이지 않았더라도 형식적인 모습을 갖추는 모습조차 보이지 않다니, 저라면 못했을 것 같네요. 그리고 공지문에서 쏠캘린더 마냥 오류가 있더군요. 카페 API를 제공중단하면서 향후 풍성한 카페 API를 제공하는 건 무슨 의미일까요.
쏠캘린더도 물어보니 개선요청을 했다고 했고, 이후 잠-깐 검색이 되긴 했었지만 다시 막혔던 걸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저번 글 참고)

그나마 다행인 건 일단 기존 API(Deprecated만 처리되고 종료되지는 않은 나머지 API) 및 할당된 앱 키는 살아있답니다.
쿼터 제한도 올라가고요. 이를 위해서 사용률 적은 걸 다 죽여버렸다, 서비스의 인지도를 고려하면 말도 안되는 것 같지만 그걸 빼면 납득이 아예 안되진 않네요. 속 알맹이를 뺀 것 같긴 하지만요.

그래도 여전히 이해가 안가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분은 다음 블로그 관련 앱을 만드시는지 관련 API 키를 새로 발급받을 수 있느냐 물었으나 위처럼 신규가 불가능하게 된다고 하니 참...(다음 계정에 연결된 티스토리 메일주소가 생각나네요.)
웃긴게 다음 블로그는 티스토리와 별개로 최근 모바일 개편을 했습니다. (개편을 하는 과정중에 API를 바꾸지 못해 마무리 못한 부분이 있기라도 한 건지.ㅠ)

어떤 분은 다음 로그인 SDK 및 API 관련해서 질문하면서(그것도 위 분과 똑같이 다음 블로그 관련으로 하면서)
질문을 했으나 카카오 팀은 해당 질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듯 카카오 로그인을 권장한다고 했습니다.
(그럼 카카오 로그인→다음 계정 연결을 하라는 건가요. 혹시 이미 다른 다음계정이 연결되어 있으면 못 쓰는 건가요.)
그러면서 최소한만 유지된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완전한 종료는 아니라 다행인게 Mozilla Persona는 완전히 종료해버린 바가 있었죠.

제가 물어보니, 허허;; 티스토리 API는 다행히 독립적인 듯 하지만(Daum Developers에는 없는 API라 통합 대상은 아니고, 계정도 티스토리 계정으로만 개발 가능하므로 당연하긴 했을겁니다. 일단 티스토리 자체도 테더툴즈 기반이라 떼어놓기 어려웠겠죠.) 이제 남은 API는 검색(DaumBot 기반인 다음 검색, 샾 검색, 서치라이트), 음성(다음 뉴톤), 지도/로컬(다음 지도만. 카카오맵은 고려중), 티스토리 뿐이네요. 딱 네 개 남았습니다.

그리고 어느새 Daum Developers의 트위터 계정 링크는 비활성화되었고, 개발자 포럼도 다음 카페가 아닌 카카오 데브톡으로 통합되었습니다.

2014년엔 다음 서비스를 대거 없애고, 2015년, 2016년엔 이름을 지우더니(만화속세상→웹튠,DNA→Developers, 희망해→같이가치, 쇼핑하우→쇼핑(일부에 남아있음), 미디어다음→다음 뉴스) 2017년에는 API가 사라집니다.
카카오가 people&에서 강조하는 것처럼 한 분 한분이 스타트업과 같은 열정적 자세로 임하는 건 좋지만, 그것과 상반되는 모습을 보이는 건 실망스럽습니다.
카카오가 제발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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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 글은 2편까지 늘어날 거란 생각이 없었는데, 좀 묘하다.
어떻게 6번 정도 신고를 먹였는데 단 한 글도 블라인드 처리를 안 해주다니, 차라리 티스토리 내부에 해당 블로거의 은 안 보는 차단 기능을 추가해주면 어떨까 싶을 정도다.
아무튼, 블로그 저격을 하려고 만든 글은 아니니 블로그 주소와 이름은 공개하지 않기 위해 모자이크처리를 해 두었다.
네이버 블로그에 비하면 양심적인 곳이라고 늘 생각하고 자부심(?)부렸던 걸 생각해보니 이제 티스토리도 그렇진 않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저번 사례보다야 약과지만, 그리고 거기에 달린 댓글이 훨씬 가관이지만, 그리고 블로그 제목이 모든 걸 말해주지만 이들을 배제하고 설명할 작정이다.

요즘 IT 판에 유독 자주 올라오는데, 일단 블로그 최신 글부터가 버그판 정보다.
다른 글이 있는 가 하면 카테고리를 보니 딱히 없어보인다.
물론 스크롤을 내려보아도 같다.

설마, How&WHAT 카테고리엔 그래도 유용한 정보를 올려놓았겠지. IT 블로그인데. 그렇게 생각한 내 생각을 뒤엎기라도 하듯,

크랙/버그판을 정식인 것처럼 속이기 위해 어떻게 하는 가를 적어놓았다.
(이런 블로그가 IT 글 채널에 올라오다니... 보통 앱에서 올라오는 글들이 새 글이 아닌 인기글임을 고려하면 가관이다.)

혹시나 해서 단순히 Play 스토어 오류같은 거 해결인가 해서 들어가 봤지만 역시나 였다.

거기다 이분, 매 버전마다 다시 올려줄 정도로 성실 하다.

공유 링크가 일반 주소는 아니길래 들어가보니,

국내 기반 adf.ly와 같은 광고 수익형 짧은 주소 단축 서비스였다. 그럼 그렇지 수익을 위한 광고블로그인 듯 했다.

이미 버그판인 시점에서 양심은 없지만, 최소한 낚을 생각은 아니었는듯 실제 파일을 주긴 한다.(깔진 않았다.)

네가 양심이 있으면 돈받고 공유하면 안되지
당연히 돈을 받으나 안 받으나 양심 없는 건 매 한가지다.
도대체 저런 블로그가 환영받는지...대한민국의 현실을 보면 이해는 가는데 좀 참담한 심정이다.
제발! 저런 블로그 좀 사라져 줬음 좋겠다.

2017.09.07 추가 - 해당 블로그, 제대로 불법행위 하기로 작정한 모양이다. 비슷한 이름의 다른 블로그를 같은 ID내에 만들어서 플러스 친구 추가 + 톡 보내기를 통해 공유하겠다는 정책으로 글을 올리고 있다. 무개념의 끝판왕이다. (부끄럽지도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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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관리화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아무래도 티스토리로 카카오TV, 카카오맵 블로그등 다양한 서비스에 관한 블로그를 만들고 있기에 손 보지 않을 순 없었을 겁니다. 하지만 나머지 서비스들은 어떨까요. 다음은 점차 빈껍데기가 되어갑니다. 다음 동영상 서비스팀(현 카카오 동영상 서비스 팀)에서 만들었던 durl.medurl.kr 서비스는 사실상 반 중단 상태입니다. 아무런 공지도 없고, 사내 벤처인듯 한 Team.Karon에 관련된 정보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API문서는 사라져서 볼 수 없습니다. 공식 트위터는 해킹되어 이상한 트윗이 올라옵니다.
그래요, Durl은 다음 시절에도 방치되었다고 칩시다.
다음은 카카오가 카카오톡으로 히트를 친거에 가려지긴 했어도, 다음 팟플레이어, 버즈런처, 쏠 앱 시리즈(쏠 캘린더, 메일, 그룹)이라는 해외 유저를 꽤 보유한 앱들을 갖고 있습니다. 이 중 카카오가 관심을 가진 이후 망가뜨린 건 몇 가지일까요. 버즈런처 빼고 전부입니다.
팟플레이어는 살려둘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유저층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카카오가 다음 tv팟을 억지로 종료시키고 UI를 바꾸면서, 해외 유저들은 팟플레이어 해외포럼에 새 UI가 SUCKS(걸레같다)라며 상당히 불만을 토로합니다. 국내도 똑같지만 어째 언어만 통할 뿐 변화는 없습니다.
쏠 앱 시리즈는 소리소문없이 사라졌습니다. 아직 쏠메일이 남아있긴 하지만 다음 메일과 같다는 걸 생각해보면 그냥 해외 유저용입니다.
오늘 소개할 오늘의 죽은 앱은, 쏠 캘린더입니다.
당신의 삶을 사랑하세요.(Love Your Life)를 표방하는
쏠 캘린더 앱이 어느 순간부터 날씨조회가 안되기 시작했습니다.
정확히는 안드로이드 O Preview 2가 시작할 때 즈음인 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 7.0 누가를 사용하는 갤럭시 S8도 동일 증상인 걸로 봐서 API 문제인 것 같았습니다.
다음 디벨로퍼스(Daum DNA)도 얼마전 없애고 카카오로 통합해 버렸으니 그럴 수도 있겠다 했습니다. (솔직히 개편된 다음 디벨로퍼스는 대충이었을지 몰라도 깔끔함은 카카오 디벨로퍼스에 비할 바가 아닙니다. 카카오 디벨로퍼스는 정말 가독성이...ㅠ 이건 나중에 다루겠습니다.)

↑날씨 조회가 안되는 쏠 캘린더. 현재 안드로이드 8.0에서 변경된 Exchange 계정 연결방식에 대응하지 못해 Outlook.com의 일정을 제대로 동기화하거나 불러오지 못한다. 표시 캘린더 항목으로도 들어갈 수 없고, 구글-네이버-야후-iCloud 및 CalDev 사용 캘린더만 추가할 수 있다.
그래서 이제 업데이트할 때도 되지 않았나 싶어서 Play스토어에 들어갔습니다. 카카오 뱅크와 시기상 맞아떨어졌는지 KB국민은행도 안드로이드 8.0을 얼마전 대응했기에 혹시 쏠캘린더도? 하는 마음에 쏠캘린더를 검색해봤습니다.

나오지 않았습니다. 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net.daum.android.solcalendar 를 직접 치고 들어갔지만 항목을 찾을 수 없다고 합니다.
미국 계정으로 들어가니 해당 국가에선 사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이는 앱은 있는데 숨겼을 때 벌어지는 현상입니다.

쏠캘린더 페이지가 우연히 발견되어 들어가봤습니다. 설치할 수 있는 항목이 없답니다. 아무리 G3과 Nexus 5X뿐이라도 괜찮을 것 같았는데 아무래도 설치 자체를 못하게 막을 생각인 듯 했습니다.
이를 다음에 문의했으나, 처음엔 버그수정으로 문의했으나 다음 고객센터가 흔히 하는 수법 중 하나인 '답변 지연 던지고 질문 씹기'가 발동해서 답변을 받지 못했고, 결국 다시 물어보니 답변을 받았습니다.

마켓에서 쏠 캘린더를 설치를 할 순 없고, 설치한 경우 이용만 가능하다라고. 아주 당연한 사실을 되풀이했습니다. 게다가 다음 말은 모순되기까지 합니다.
또한 보내주신 오류에 대해서는 담당자에게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지만, 수정하기까지 시간이 소요되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마켓에서 업데이트도 안되는데, 수정은 할 수 있을까요? 담당자는 과연 있는 걸까요?
그나마 가능한 시나리오는 이거이긴 합니다.
1) 오류가 너무 많아 일단 내리고 다시 업로드
2) 별도 배포.
그거 외엔 그냥 Ctrl-CV일 뿐입니다. 솔직히 쏠 캘린더 잘 쓰고 있었는데, 좀 실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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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016년 경 부터 SW시범학교를 전국에서 운영해 왔습니다. 뭐, 운영이라기 보단 시범학교 선정하고 지원해준다고 보는 게 더 맞기는 하겠지만 아무튼 SW시범학교가 시작된지 2년차를 맞이했습니다. 그전부터 SW 관련 사업이 있었음을 고려하면 더 오래된 셈인데요, 그동안 얼마나 발전했고,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솔직히 말은 이렇게 했지만 실제론 문제가 산더미라서 쓰는 글입니다. 다소 불쾌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 SW학교의 시작: 초등학교 영재학급
우리나라가 타 국가 대비 SW교육이 그렇게까지 뒤처지는 편은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PC보급률이 상당한 수준이어서, 기초적인 작업 정도는 다들 할 수 있는 상황이고 그만큼 UI도 사용자들의 부족한 부분을 매꿔주는 방향으로 발전해서 일반적인 용도라면 컴맹도 불편함이 (그 전에 비하면) 훨씬 덜해졌습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활용하지 않았던 것이 이런 기기들을 활용하게 되면서 오히려 불편해지기도 했지만요.
국내에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시작한 건 2009년 즈음 됩니다. KT가 삼성과 사이도 나빠지고, SKT는 견제해야 하니, 외산폰인 아이폰 3GS를 들여오면서 시작되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무튼 그 무렵(2008년)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하고 영재교육 활성화에 들어가면서 과학영재학급 등과 같이 "정보과학 영재학급"이 탄생합니다.(정확히 몇 년도에 출범했는지는 모르나 2010-2011년이 1기로 알고 있습니다.)
눈치채신 분들께선 진작에 알고 계셨겠지만 흔히 말하는 IT란 Information Technology의 줄임말입니다. 즉, 정보기술 내지 정보과학 정도로 번역할 수 있는 말로써 "정보과학 영재학급"이란 지금의 SW 학급과 비슷한 느낌이되 정규 수업 시간이 아닌 별도의 온·오프라인(비중을 보자면 온라인이 더 큽니다.) 시간을 활용해 기초적인 2진수 및 2진수로 숫자 및 그림 나타내기 활동부터 스크래치 1.4(당시에는 2.0이 막 Beta로 나오던 때라 한글을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Python 2.x 등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제작, 구현하여 자신만의 연구과제를 소논문의 형태로 작성하는 것이 주된 수업 내용입니다.
이렇게 진행되던 영재교육은 선발과정에서 별도의 시험을 필요로 했고, 이는 알고리즘과 관련된 문제가 다수 포함되어있었는데요, 이런 별도 시험 방식의 시험은 학교에서 알고리즘을 별도로 배우지도 않아 사교육을 조장한다는 이유로 역풍을 맞아왔습니다. 실제로 이때문에 야심차게 시작된 영재교육은 서서히 저물고 결국 2013-2014년부터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없이 굴러가게 되었습니다.
2. 뜻밖의 재시작, 2016년 SW선도학교?
알파고가 전세계를 강타하면서, 그동안 홀대해왔던 코딩 및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급격하게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도 코딩교육을 강화하기로 했고, 그 첫번째 타자로 중고등학교를 골랐습니다. 사실 2015년부터 슬슬 시동을 걸고 있던 걸 수면 위로 올린 사업이긴 한데, 아무튼 이 덕분에 제가 다니던 ㄷ중학교는 2014년 자유학기제 시범학교(2015년=50%, 2016년=100%여서 제가 다닐 때는 학원에서 시험대비하면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었습니다.)로 C언어 배우기 강좌를 개설하고, 2015년 모 정보교사의 추진으로 정보동아리 "ㅁㅎㄷㄹ"이 창설되는 데에 이어
주)자세한 언급을 생략하기 위해 초성을 사용하였습니다.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2016년에는 "ㅁㅎㄷㄹ"을 중심으로 한 사례 덕분에 SW선도학교에 지정되었습니다.
중학교의 SW선도학교 사업이 정보동아리에 집중되어 있었다면 고등학교는 조금 다릅니다. 문이과가 존재해서인지 SW과정(기술과정)이 존재합니다. 이를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SW 방과후학교 등 다양한 특혜(?)가 제공됩니다. 여기에도 정보동아리 류들이 있는데 고등학교에선 SW 동아리로 부릅니다. 별 차이는 없습니다. 고등학교에서도 SW 동아리 위주인 건 여전하지만 그래도 SW 과정 반 전체에 해당하는 내용도 꽤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정부의 IT산업 편애는 이전부터 있었던 셈입니다. 이번에 와서 화제가 되는 건 전면적으로 적용해서 그런 겁니다. 그게 다라면 제가 이 글을 쓰지 않았을 겁니다.
아직 일선 교사와 특별 교육과정은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3-A. SW 선도학교로 지정된 중학교의 문제점
2014년 즈음까지 진행되었던 정보과학 영재학급의 운영은 정말로 '영재'들이 모이는 곳이기 때문에 당연히 배우는 내용들의 퀄리티가 높아야 합니다. 그래서 직접적으로 비교하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점이 발생합니다. 정보과학 영재학급에서는 이진수를 이용한 글자나 그림의 표현을 4~8주에 걸처 학습합니다. 물론 온라인 학습이지만 일주일에 2~3회씩은 학습하게 됩니다.
그런데 중학교 정보과목은 어떨까요? 필자가 다니던 ㄷ 중학교에선, 정보과학 영재학급에서 배우던 이진수를 이용한 글자표현을 3주 안에 마스터시키도록 했습니다. 1년 더 나이를 먹었으니 1주 줄여도 되나요? 아니에요. 정보과학영재학급에 괜히 영재가 붙은게 아니잖아요. 일주일에 2~3회가 수업시간상 불가능하니 최소한 4주는 배워야 합니다. 무슨 차이가 있겠나 싶겠지만 이해를 못하다가도 꼼꼼히 짚어보면 알아차릴 수 있는 건 어느 과목이나 같습니다. 이진수는 컴퓨터의 기본 중 기본이므로 빠르게 나가려고 하면 안됩니다. 이쪽으로 전공하려는 게 아니라서 설사 필요가 없다 하더라도 3주안에 그 헷갈리는 이진수 7bit~8bit 표현을 빠르게 끝내려고 하는 것보다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차분히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연습만큼 좋은 게 없는데 정보과목이 중요하지 않다보니 흔히 무시되곤 했고 현재도 별 차이 없습니다. 최근 코딩에 대해서 조기교육을 시켜야 한다는 움직임도 보이지만 중요한건 심도와 이해도입니다.
2015년, 모 정보 선생님께서 정보 동아리를 창설하며 레고 마인드스톰을 들여오실 때, 의문점이 들었습니다.
당시 저희 학교 컴퓨터 사양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CPU: Intel® Celeron-D Single Core 3.26Ghz
RAM: 512MB (제 1실)/ 756MB(제 2실)
OS: Windows XP SP3
그래픽카드는 확인 못했는데 ATi가 AMD에 인수되기 전에 생산된 라데온 제품이었습니다. 상당히 구형이고 당시에도 보급형이었음을 짐작해 볼 수 있는데 심지어 2014년 C언어 배우기 당시엔 Windows XP SP2 였습니다. 따라서 Visual Studio Professinal 2010(DreamSpark로 DVD iso 파일 및 키를 얻어 설치 시도를 하였는데, 당시 외부강사가 Visual Studio Express를 설치하려고 했습니다.)는 커녕 오픈소스이고 가벼운 Dev C++도 설치가 버거웠을 정도였습니다. 당시 사양 문제로 어쩔 수 없이 OS 업그레이드와 소프트웨어 교체까지 이뤘음을 생각해보면 2015년에도 여전히 버겁기는 여전했을 겁니다.
결국 2GB로 램을 임시 증설하고 Windows 7을 각종 효과를 죽인채 사용하게 되는데, 이또한 CPU의 한계로 프로그램 구동에 큰 한계점을 느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해당 학교는 이후 2016년 말이 되어서야 도입이 조금 늦어진 채로 새 컴퓨터가 들어와 2017년부터 제대로 활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아직 구형 컴퓨터를 사용하는 학교가 여전히 많은 만큼, SW 의무교육 이전에 사양 업그레이드가 필히 이루어져야 하고, 사양을 미처 업그레이드하지 못한 학교라면 리눅스민트KR(a.k.a 하모니카)을 이용해서라도 교육해야 하는데 아직 리눅스를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기초적인 코딩(스크래치, C언어, 파이썬)이라면 모를까 레고 마인드스톰같은 로봇용 프로그래밍 프로그램 중 일부는 리눅스를 지원하지 않아 Wine으로 돌려야 한다는 것도 문제점입니다.
결론적으로 교육과정에 주당 1시간 밖에 없는 정보의 필수 이수시간을 좀 더 늘리지 않거나, 컴퓨터 사양이나 OS관련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많은 학교에서 시행하는 로봇에 대한 프로그래밍은 그림의 떡이 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로봇 산업이 중요하긴 하지만, 이렇게 모든 학교가 로봇을 배울 만큼 인재가 많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그리고 로봇이 적성에 맞지 않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같은 IT에 관심을 두어도 그 기반이 되는 인공지능에 관심을 두거나, 모바일 컨텐츠나 사용자가 직접 이용하는 응용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진 아이들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점은 치명적입니다.
3-B. SW 선도학교로 지정된 고교의 문제점
고등학교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이전에 비해서 분야는 더욱 넓어졌고, 예산이 늘어 컴퓨터 사양도 좋아졌습니다만 치명적인 부분이 몇몇 존재합니다.
첫번째, 여전히 동아리 중심입니다. SW 학급을 운영하여 특성화하겠다고 하나, 간혹 있는 SW 학급 우선인 방과후 학교나 동아리에 들지 못하면 선발 면접이 무색하게 별다른 혜택은 없고 선생님들의 기대만 받게 됩니다. 다행인 건, 동아리는 몰라도 방과후 학교는 그 분야가 많이 다양한 편이라는 겁니다.
현재 모 고등학교의 경우 SW 동아리는 센서보드, 로봇, 아두이노로 한정되어있으나, 방과후학교는 Javascript, 로보틱스, VR, 라즈베리파이 등 다양한 분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2학기 때부터는 파이썬도 진행하고 있으니 사정은 훨씬 나은 편이지요.
하지만 대회 면에서는 다릅니다. 대회는 대부분의 정보 과목 대회가 로봇관련이고, SW동아리에만 대부분 참가자격이 주어집니다.(단, 외부대회 한정)
교과서 또한 부실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단순히 국어로써 어색한 말투 전환이나 온점 생략, 혹은 오타를 넘어서, 같은 언어의 서로 다른 버전을 분리해서 다른 언어인 것 처럼 표기하거나, 어느 한 쪽의 문화가 무조건 나쁜 것처럼 오해할 수 있도록 서술하거나, 개념 서술 도중 어감상 잘못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된 경우가 좀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서 다루겠지만, 학교 측에서 정보교과서를 보는 눈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선발과정에서 HTML과 CSS 관련을 지망한 학생을 두고 "그런 거 배우는 거 아니다"라며, 자기들이 가르치는 게 뭔지도 파악 못하는 모습을 보인 정황도 있었습니다. 말이 안 되는게, 웹과 관련하여 Python 등을 임베드해 쓸 수 있는 CGI도 있고, 방과후 학교에는 Javascript를 배우는 활동도 있었음을 고려하면(게다가 클러스터 과정에 모바일 컨텐츠 부문이 있었음을 고려하면) 길이 적을 뿐이지 전혀 안 가르치는 것이라 볼 수가 없는 부분입니다.
그러면서 정작 의욕만 충실한 컴퓨터를 전혀 모르는 학생들을 면접에서 뽑았고, 이들이 방과후학교 인원을 점령(?)해 수업에 나가지도 않고 타 희망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는 동안 아무 조치도 하지 않아 몇몇 학생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SW 중점 고교의 문제는 의욕은 넘치는데 역량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내년부터의 교육에선 어느 한 쪽에 치우친 부분을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가 아닐까요.
하지만 대회 면에서는 다릅니다. 대회는 대부분의 정보 과목 대회가 로봇관련이고, SW동아리에만 대부분 참가자격이 주어집니다.(단, 외부대회 한정)
교과서 또한 부실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단순히 국어로써 어색한 말투 전환이나 온점 생략, 혹은 오타를 넘어서, 같은 언어의 서로 다른 버전을 분리해서 다른 언어인 것 처럼 표기하거나, 어느 한 쪽의 문화가 무조건 나쁜 것처럼 오해할 수 있도록 서술하거나, 개념 서술 도중 어감상 잘못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된 경우가 좀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서 다루겠지만, 학교 측에서 정보교과서를 보는 눈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선발과정에서 HTML과 CSS 관련을 지망한 학생을 두고 "그런 거 배우는 거 아니다"라며, 자기들이 가르치는 게 뭔지도 파악 못하는 모습을 보인 정황도 있었습니다. 말이 안 되는게, 웹과 관련하여 Python 등을 임베드해 쓸 수 있는 CGI도 있고, 방과후 학교에는 Javascript를 배우는 활동도 있었음을 고려하면(게다가 클러스터 과정에 모바일 컨텐츠 부문이 있었음을 고려하면) 길이 적을 뿐이지 전혀 안 가르치는 것이라 볼 수가 없는 부분입니다.
그러면서 정작 의욕만 충실한 컴퓨터를 전혀 모르는 학생들을 면접에서 뽑았고, 이들이 방과후학교 인원을 점령(?)해 수업에 나가지도 않고 타 희망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는 동안 아무 조치도 하지 않아 몇몇 학생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SW 중점 고교의 문제는 의욕은 넘치는데 역량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내년부터의 교육에선 어느 한 쪽에 치우친 부분을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가 아닐까요.
하지만 대회 면에서는 다릅니다. 대회는 대부분의 정보 과목 대회가 로봇관련이고, SW동아리에만 대부분 참가자격이 주어집니다.(단, 외부대회 한정)
교과서 또한 부실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단순히 국어로써 어색한 말투 전환이나 온점 생략, 혹은 오타를 넘어서, 같은 언어의 서로 다른 버전을 분리해서 다른 언어인 것 처럼 표기하거나, 어느 한 쪽의 문화가 무조건 나쁜 것처럼 오해할 수 있도록 서술하거나, 개념 서술 도중 어감상 잘못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된 경우가 좀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서 다루겠지만, 학교 측에서 정보교과서를 보는 눈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선발과정에서 HTML과 CSS 관련을 지망한 학생을 두고 "그런 거 배우는 거 아니다"라며, 자기들이 가르치는 게 뭔지도 파악 못하는 모습을 보인 정황도 있었습니다. 말이 안 되는게, 웹과 관련하여 Python 등을 임베드해 쓸 수 있는 CGI도 있고, 방과후 학교에는 Javascript를 배우는 활동도 있었음을 고려하면(게다가 클러스터 과정에 모바일 컨텐츠 부문이 있었음을 고려하면) 길이 적을 뿐이지 전혀 안 가르치는 것이라 볼 수가 없는 부분입니다.
그러면서 정작 의욕만 충실한 컴퓨터를 전혀 모르는 학생들을 면접에서 뽑았고, 이들이 방과후학교 인원을 점령(?)해 수업에 나가지도 않고 타 희망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는 동안 아무 조치도 하지 않아 몇몇 학생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SW 중점 고교의 문제는 의욕은 넘치는데 역량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내년부터의 교육에선 어느 한 쪽에 치우친 부분을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가 아닐까요.

# 본 내용은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오류나 오타사항, 혹은 의견이 있으신 경우 댓글이나 트위터 멘션으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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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이 인기없는 블로그에서 악플러를 볼 줄이야(;;;)

방문자수가 급격히 떨어졌고 네이버에서 검색도 안되는 블로그에서 악플러를 마주할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처음으로 만나보니 확실히 기분도 좀 구리고, 글도 제대로 안 읽고 댓글을 달은 거 보니 어지간히 할 일 없는 놈인가보다, 그런 생각이 좀 있네요.

↑해당 댓글. 해당 글은 MX5 Beta 리뷰글인데, 이걸 단순히 관심의 의미로 봐야 할지. 글을 제대로 읽지 않은 건 확실한듯.

해당 글에 달린 댓글은 사뿐히 신고하기로 즈려밟았습니다.
스팸은 방지 플긴 있어서 안 올라오는데 신선하네요.
그건 그렇고, 우와 놀라워라!옷 사자마자 댓글이 없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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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31일 세월호 선체에서 작업 중 화재가 난 것에 대해 416국민조사위원회 및 세월호 관련 단체들이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뉴스로는 크게 공론화되지 않았고, 따라서 앞서 있었던 6월 24일의 화재도 오늘 처음 알았네요.
다음은 성명서 전문과 같으며 다시 한 번 세월호에 대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일부 어구는 내용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매끄럽게 연결하였습니다. 다만, 일부 내용이 OneDrive PDF 뷰어의 복사 오류로 인해 이상하게 복사되어 생기는 문제점으로 인해 글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점 감안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 *
7월 31일 11시 30분경 또 한 번 세월호 선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6월 24일 C데크 상판 제거 작업 중 산소절단기의 불꽃이 튀어 불이 난 이후 한 달 만에 또 다시 일어난 화재다.
두 번의 화재는 모두 세월호 선미 쪽 화물칸 데크 작업 (C, D ) 중 발생했는데 현재 화물칸은 차량이 쏟아낸 기름으로 화재 위험이 높은 부위이다. 이번 화재는 지난번보다는 경미하여 한시간만에 제압할 수 있었으나 현장에서 수습을 기다리고, 안전한 작업을 기도하는 가족들은 연이은 화재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습도가 높은 날씨에도 한 달 간격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은 해수부가 인화성물질을 다루며 많은 인력이 밀집해 작업하고 있는 현장에서 화재위험 안전 대책을 고려하고 있는지 의심을 갖게 한다.
지난 화재 당시 많은 416참사 관련 단체들은 해수부의 안전하지 않고 투명하지 않은 수색 수습방식을 우려했다. 가족들은 416 해수부가 직접 구체적인 안전대책을 시행, 설명하길 요청했으나 묵살되었다. 그나마 지난 6월 28일 한겨레가 해수부의 안전불감증을 보도한 당일 해수부 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에서 안전관리대책을 내놓았다. 그러나 이 역시 해당내용이 어떻게 시행되고 있는가에 대한 후속 발표는 없었다. 오히려 오늘의 화재를 통해 해수부가 ‘안전’ 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작업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해수부의 세월호참사 관련 책임자들은 여전히 교훈을 얻지 못하고 있다.
세월호 육상거치 이후 현장 작업자들에 대한 안전대책 미흡으로 수차례 사고와 마찰이 있었고, 화재도 두 번이나 발생했다. 여전히 가족들은 선체주변을 자유롭게 다니지 못하며, 현장 상황에 대한 정보나 설명도 듣지 못하고 있다. 미수습자 가족과 다른 피해자 가족들을 분리해 대응해 오히려 현장에서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과 안전사회를 염원하는 국민들과 가족들은 해수부의 제대로 된 대처와 재발 방지 투명한 과정 공개를 요구한다.
1. 해수부는 당장 세월호 선체의 인양 수색 조사과정에 참여한 모든 책임자들과 책무를 공개하고, 과정과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
1. 해수부는 가족들이 자유롭게 현장을 드나들며 책임자와 소통할 수 있게하고, 시민들이 투명하게 인양 수색 조사과정을 살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1. 해수부는 현장의 작업자와 세월호 선체의 보존을 위한 안전대책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시행 과정을 공개하여 피해자 가족들과 국민들의 알권리를 비롯한 기본권을 보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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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국민조사위원회 공지]
<부고>
416미디어위원회에서 활동하시던 박종필 독립다큐멘터리감독이 7월 28일 오후 4시 10분 경 운명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장례식장 안내>
장소 :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층 1호실
발인 : 현재 미정
장례절차와 방식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정해지는대로 전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실시간 내용은 아래 페이지에서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https://m.facebook.com/故박종필-감독-추모-페이지-696439007125751/
* * *
최근 416국민조사위 전체 공지로 해당 문자가 올라왔습니다.
저는 참가의사를 밝혔으나 OT때 미참가로 현재 상황에 대해 아는 것이 없는 상태인데,
갑작스럽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이 그저 씁쓸하고 슬프기만 합니다.
찾아보니 그동안 인권을 위해 두발로 뛰어온 훌륭한 분이신데 우리는 또 이렇게 위인을 잃는 건 아닌가 싶습니다.
다시 한 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요즘 세월호 선체도 고생중인데, 앞으론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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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맘때즈음 기가인터넷 시대에 맞춰서 부모님께서  쓰던 U+ WiFi 100 대신 결합할인으로 더 싸게 쓸 수 있는 SK브로드밴드 bandGiGA Lite(500Mbps)로 바꾸셔서 인터넷 속도를 비교해볼 수 있게 되었다.
사실 기존 인터넷에 큰 불편이 없었긴 했지만, 아무래도 오래되다보니 심리적으로 느리다는 편견을 가졌던 것 같다.(진짜 이유는 5Ghz를 지원하지 않는 공유기였지만,  우리 집은 사제공유기를 신뢰하지 않는 듯 했다.)
아무튼 바꿨는데, 이거 결론부터 말하면 SK 의문의 완패다.
1. 번들 공유기
번들 공유기는 Davolink 사의 모델인데, 나름 공유기 사양은 좋았다.
CPU: 1.2Ghz Dual Core
RAM: 128MB
802.11a/b/g/n/ac 지원
그래서 보면 동시접속시에 속도가 크게 내려가지 않는다. 이점은 맘에 들었으나 그건 LGU+의 NAPL-5000으로도 큰 차이점을 느끼지 못했던 부분이다. (물론 체감상이다. 측정수치로 보면 확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래도 5Ghz를 지원하는 기가비트용 공유기라는 점, LAN포트당 속도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은 굉장히 맘에 들었다. 어차피 속도제한을 풀어줘도 1Gbps 기가인터넷은 설비한계상 안되는 일산신도시의 오래된 아파트에선 100Mbps냐, 500Mbps냐 정도의 차이지만.
관리자 계정의 비밀번호 보안성 부문에서도 보안때문에 공유기들이 난수(무작위)를 이용한 비밀번호나 ID를 사용하게 된 덕에 NAPL-5000보다 좋았다.
속도도 아래 보면 알겠지만 기가인 만큼 좋은 편이었다.
자, 이제 비판할 차례.
일단 너무 복잡하게 생겼다.
어디에 어느 메뉴가 있을 지 전혀 예측할 수가 없다. 그렇게 던전같으면 사이트맵이라도 있던지. 그런 것도 없다. 간단한 거 설정하려고 해도 뒤져봐야 하고, 설명서 조차 간편화한다는 명분 아래 간단한 거 설정하는 내용조차 설정할 수 없다. 특히 내부 IP 고정 할당 메뉴가 왜 유선 LAN 설정항목에 있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유무선 모두 공통사항인데도!
그리고 설정 메뉴에서 쓰는 메뉴의 용어 통일성도 떨어진다. 방금 예시든 내부 IP 고정 할당 메뉴 또한 메뉴 이름이 새 창으로 열면 내부 IP 고정 할당인데 그렇지 않으면 LAN 어쩌구저쩌구 한다. 용어 좀 통일해라 이것들아.
이유는 모르겠는데 포트포워딩의 정상적 사용이 안된다. NAPL-5000이고 Davolink 공유기고 전부 Admin 화면을 웹으로 쓰는 건 똑같은데 21, 80 포트 등 주로 쓰는 포트는 포워딩 못하도록 막혀있다. 확인해보니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진한 주황색 화면이 뜨더라.(80포트) 그렇다고 이게 원격 접속을 할 수 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한가지 웃긴건, 개별 포트포워딩으로 80포트는 안되는데 전체 포트를 한 IP(이걸 뭐라 하더라...맞다. DMZ 설정이다.)에 몰아서 쓸 수 있도록 설정해 주면 80포트와 21포트를 쓸 수 있다. 괜히 귀찮고 어렵게쓰리;;
일부 설정은 또 없다. 다시말해 구형 공유기인 NAPL-5000에는 있는 WPS기능 같은게 없단 얘기다.
어쩌면 워낙에 설정창이 복잡해서 몰랐을 수도 있다. 기능은 그다지 많지 않은데 쓸데없이 복잡한 녀석이다.
(처음엔 DHCP 고정할당이랑 포트포워딩 기능 없는 줄 알았다.)
추가적으로 두가지 문제가 있다.
1) WiFi가 주기적으로 끊긴다. 연결된 기기가 구형 기기일수록 심한데, 가끔 이놈이 오락가락해서 WiFi를 끊어버린다. 설정에는 WiFi 연결 유지로 해놔도 똑같다. 특히 LG Smart TV(2015,webOS 2.0,55인치)랑 호환성이 최악이다. NAPL-5000에선 일어난 적 없는 일이다.
2)
2. 측정 속도
속도 측정은 서울에 있는 kdatacenter.com 서버와의 통신으로 측정하는 ookla의 speedtest와, 벤치비로 측정해서 확인해보았다.
LG U+ NAPL-5000: 32Mbps(WiFi), 72Mbps(LAN)
SKB Davolink 공유기: 200Mbps(WiFi), 220Mbps(LAN)
보면 LGU+의 공유기는 와이파이 상태에서 속도가 확 내려간다.(반토막난다.) 그리고 둘 다 아파트용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업로드 속도가 조금 더 실체감상 빠르다. 참고로 위 수치는 다운로드 속도다.
국내에서 서울, 춘천(어딘지는 알 것이다.)에 서버가 있는 많은 사이트의 속도는 그래서 전반적으로 빨랐다.
그런데, 김해에 있는 망이랑 연결해보니 대략 난감했다. 100Mbps도 안 나오는 것이다. 그래서 부산대에 있는 맞춤법 검사기 서버의 응답속도가 별로구나.
500Mbps라는 건 단지 증폭속도라서 200Mbps나오는 게 납득은 되지만(부모님께선 100Mbps에서 500Mbps로 업그레이드하는 데 돈이 꽤 들었는데 가격 차이도 못한다 라는 혹평을 하셨다. 사실 가격을 생각해보면 통신사가 상술을 부린 것 같은 느낌이 있긴 있다.) 아무리 그래도 대한민국 안인데 속도가 너무 떨어지는 건 너무한 게 아닐까.
3. 해외망 접속
김해랑 연결할때 이미 조금 예상하긴 했지만, 설마 이렇게 절망적일 줄이야.
체감적으로 똑같은 Android Police 웹 사이트를 로딩하는 데 속도가
LG U+ 100Mbps < SKB bandGiGA Lite 500Mbps
다.
이러면 누가 돈 더 얹어서 업그레이드할까? 아마 한국에 데이터센터 있는 Amazon Web Services, KT IDC, Microsoft Azure를 사용하는 웹사이트나 서울에 CDN이 있는 CloudFlare를 쓰는 웹사이트나 속도가 제대로 나올 수 있을 거다.
그나마 최근(2017년) 들어서 속도가 꽤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100Mbps 언저리에서 속도가 나오는 KT LTE보다 해외 웹 접속이 느린 건 덤이다. 물론 KT의 해외망이 넘사벽인건 인정하지만 아무리 KT>U+>SKB라고 해도 개선을 좀 해야 할 것 아닌가 싶다.
참고: OneDrive에서 업로드할 때는 매우 빠른데 내려받는 건 300KB/s정도 나온다. U+에서 쓸때도 이정도 속도는 나왔는데, 이건 OneDrive의 문제라고 판단하고 비교하진 않았다.
4. 번외: B tv vs C&M(D'LIVE) 케이블 TV
번외니까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VOD 수: C&M ≒ B tv(체감상)
- 셋톱 반응속도: C&M <<< B tv
- 볼만한 채널 수: C&M > B tv
- 혜택: C&M << B tv
결론적으로 C&M은 좀 더 분발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하지만 둘 다 U+와 KT에 비하면 밀린다는 게 함정.
5. 결론
요즘 To B or Not to B 광고를 하던데, 분명 TV는 많은 개선이 있었고 자기 역할에 충실했다.
하지만 SK브로드밴드 인터넷은 기대 이하였고, 번들 공유기도 프린터 셋업 등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WPS를 아예 빼버린 점이 좀 괘씸했다.
SKT가 점유율 50%를 넘기는 시장 지배적 사업자이긴 하지만, 인터넷에 대한 개선은 아직도 요원해 보인다.
3사가 동일한 인프라를 제공할 순 없겠지만, 앞으로 해외망이 개선되지 않으면 다시 U+로 넘어가거나 KT로 넘어가야 할 것 같다.

글 내에서 다루진 않았는데, 사실 SKB는 U+랑 달리 외부 IP를 자주 바꾸는 편이다. 그래서 티스토리에서 매번 새 기기를 등록해 달라 하고, CloudFlare에서 매번 다른 곳이라고 의심한다. 그 부분도 덤으로 좀 고쳐줬으면. 꼭 교원 웰스 정수기 점검 오시는 분 매번 바뀌는 것 같은 느낌이다.(사실 이건 별 문제 아니다. 매번 바뀔 수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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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erskin을 만들면서.

2017.07.15 01:43 - 종이상자 ; 작은불빛

아직 완성은 되지 않았는데요, 아무래도 첫 스킨 제작 도전기이다 보니 참 어렵습니다. 이제 skin.html 만들었습니다. ㅠ.ㅠ

따라서 아직 index.xml이랑 style.css는 만들어야 합니다.

이래서야 7월 안에 완성은 할 수 있을 지 고민이네요.

완성되면 Github에 오픈소스로 배포되며 문의 서비스에 대한 영리화는 포기하기로 했습니다.(솔직히 그걸 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었는데 무리수 뒀네요.)

일단은 완성해서 돌아가기라도 하는 게 목표입니다.(기본이긴 하죠.)

힘드네요...에휴. 거의 하루를 다 잡아먹었어요.

복잡한 구조이긴 하지만 그거 해결된지도 오랜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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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종이상자(하늘)입니다.
오랜만에 픽셀런처 리뷰글로 되돌아오게 됐네요.
원래도 그럴 계획이었고, 그래도 조금 더 빨리 돌아오고자 했으나, 사정이 생겨서 좀 늦어졌습니다.
휴...기말고사를 망쳤어요...ㅠ 그것 뿐만인 건 아니지만요. 일단 어머니께서 편찮으십니다. 그래서 한동안 좀 충격먹고 아무 의미없는 짓만 반복했습니다. 그래봤자 예정보다는 3일 늦어진 거지만 이게 가장 큽니다. 무엇보다도 오늘 지각했어요.;; 평생 무단지각따위는 해본적도 없는 제가 무단 지각을! 하필이면 8시 등교인데 8시 정각에 깨는 건 뭐냐고요.(?)
아무튼. 좀 이래저래 마음에 안 듭니다. 컨디션도 별루네요. 최근에는 가끔 쓰던 무선 키보드의 무선 동글이 없어져서 키보드가 사용 못하는 플라스틱 고물이 되었습니다. 나름 MS 거라 키감 좋은 건데 ㅠ. 대체 어디다 둔 걸까요? 항상 책상서랍에 넣어두거나 책상 위 작은 서랍에 넣어두곤 하는데. 혹시 지난번 서랍 정리하다가 구석에 집어넣은 거면 좋을텐데요.
실은 오늘도 올리기 싫어하다가 그래도 준비해놓은 거면 올려야지.하는 마음으로 올렸습니다. 아까운 마음인 거죠. 시험기간 중에 마지막 글로 하고자 거의 다 써놨는데 다시 열어보니 날아가 있더라고요. 스크린샷은 남아있어서 다시 썼습니다.-_-
그리고 앞으로는 1일 1포스팅을 한 번 채워보겠다는 목표를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할 수 있는 게 앱 리뷰 정도인데(혹은 스팸 메일 분석) 그마저도 씀 앱처럼 좋아하는 앱이라든지, 싣을만한 게 많은 앱인 경우 하염없이 길어지니 아무래도 품질이 확 떨어질 수 밖에 없더라고요.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나는게 올해 초의(?!) 신년특집입니다. 일부는 쓰다보니 반 억지가 됐어요. 그래서 앞으로는 쓰고 싶을 때 쓰렵니다.
아, 그리고 5월 말에 공지했던 Paperskin은 현재 제작 중입니다. 처음 만들다 만 것의 구조가 너무 복잡해서 새로 만드는 중입니다.
덧붙여서 학교에서 게임 개발 동아리인 fLASH를 조직해 앞으로는 해당 동아리 소식도 같이 쓰게 되었습니다.
어쩌다가 홍보+코딩+디자인+조사를 다 하게 되었습니다.마지막으로 이제는 블로그 광고수익이나 유입에 대해서 무감각해지려고 합니다. 너무 그동안 피곤한 짓만 골라했던 건 아닌 가 싶어서요.
더 길게 쓰려 했지만 시간이 허락되지 않네요. 다음엔 또 어떤 걸 쓸까 살짝 고민되는 버릇은 여전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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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책 구입이나 여행으로 자꾸만 서랍 속은 채워져 가는데, 정작 약 3년간 한 번도 정리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번 토요일에 조금 빠듯하게 시간을 내서 정리했습니다. 정리하는데는 2시간 정도 걸렸네요.

아마 전단지 가지고 트위터에 올릴 생각하고 보관해 뒀던 듯 한데요... 잘 보시면 아래 정발산 역이 장발산역 으로 표기되어있습니다. ?

참고로 이 전단은 갤럭시 노트 7이 연쇄 발화로 리콜에 들어가기 직전에 나왔습니다. 한 마디로 온라인에서 노트7이 터진다는 사실이 뜨겁게 달궈질 때 나온 겁니다.
폭탄을 싸게 드립니다.
첫번째 사진 보시면 알겠지만 1+1 행사가 있었습니다. 수류탄 1+1행사?

LGE | Nexus 5X | Not defined | Unknown | 1/40sec | F/2.0 | 4.7mm | ISO-234 | Off Compulsory | 2017:05:20 15:23:41

학산문화사에서 판매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미치리네코 핫패드 껍질(;;)도 있었는데 캐릭터 핫팩을 쓸 일이 없어서 그랬었나봐요.(갸웃)

LGE | Nexus 5X | Not defined | Unknown | 1/40sec | F/2.0 | 4.7mm | ISO-249 | Off Compulsory | 2017:05:20 15:23:55

아-주 오랫동안 수납용으로 사용하던 킨터 초코박스인데요,

LGE | Nexus 5X | Not defined | Unknown | 1/30sec | F/2.0 | 4.7mm | ISO-236 | Off Compulsory | 2017:05:20 15:39:14

LGE | Nexus 5X | Not defined | Unknown | 1/60sec | F/2.0 | 4.7mm | ISO-204 | Off Compulsory | 2017:05:20 15:39:08

제조일자가 2009년 3월 3일(;;) 아마 2009년 초2때 생일선물로 받은 것일거에요.

아직 멀정히 쓸 수 있지만 수납이 마땅치 않아서 버렸습니다.

LGE | Nexus 5X | Not defined | Unknown | 1/40sec | F/2.0 | 4.7mm | ISO-288 | Off Compulsory | 2017:05:20 16:02:49

뜬금없이 약국 봉투도 있었는데요, 조제약사 이름이 원주율π 이어서 그랬나봅니다.

LGE | Nexus 5X | Not defined | Unknown | 1/40sec | F/2.0 | 4.7mm | ISO-272 | Off Compulsory | 2017:05:20 16:10:24

이젠 추억이 된 고양국제고 2단계 번호. 2016년 말 전기학교 모집때 국제고가 서류 미달이 나서 어쩌다 안되는 성적으로 9년만에 친구만 만나는 효과만 얻었습니다. 그래도 이게 어디야(?)
그래도 소중히 간직해 두고 싶어서 버리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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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해외여행 가서 사왔던 건데 하와이, 사이판, 필리핀(유력) 중 하나 일 겁니다. 아무튼 몇 안 남은 그 친구의 선물 중 하나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때 동생 친구들 사이에 끼어서 다녀온(뻘쭘한 감정이 아직도 느껴질 정도) 카리 우주센터의 흔적. 그때 운전하셨던 아주머니 운전이 과격했던 게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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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할머니께서 놀라고 주신 폐 카드...인데 저 BODYGUARD 브랜드 어디서 본 것 같습니다. 저 브랜드 아직도 있나요?

마지막으로 1원 동전! 집에 3개밖에 없는 동전이에요.
1989년 주조된 동전이네요.
저번 여행기를 시작으로 일상 이야기를 쓰는 것이 아직도 어색하기만 합니다만, 앞으로는 이렇게 간혹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자 합니다.
지적하실 내용, 궁금하신 게 있으신 경우 댓글이나 트위터 멘션으로 부탁드립니다.
다음 글은, 이글루스 CBT 안드로이드 앱 리뷰 로 찾아뵙겠습니다.
수학여행 자료를 정리중이니 5월 내로 수학여행 글로도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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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의 시선으로 본 IT, 일상, 그리고 여러가지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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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G3의 오류로 인해 작성이 늦어졌습니다. 죄송합니다.
* 이미지 업로드 문제가 거의 해결되어 순차적으로 업로드 중입니다. 2017.05.21 오후 5시 11분 부로 완료.

드디어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마지막 날이라 체크아웃도 해야하는 만큼 아침은 어제 바다정원에서 구입한 빵으로 때우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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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먹음직스럽게 찍는다고 찍었는데 어두워서 잘 안 찍혔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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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떠나기전 찍은 한 컷입니다. 삐뚤어지게 찍어버렸네요.
<중앙시장까지의 일정>
오전 6시 50분 기상
오전 8시 식사
오전 10시 40분경 출발
1. 아쉬워서 가자! - 속초 관광수산시장(구. 중앙시장/오전 11시 00분 도착)
말 그대로 2016년 1월에 있었던 속초여행에서 또 오고자 했던 게 아쉬워 온 속초 중앙시장입니다. 1년 전만 해도 그냥 중앙시장이었는데 어느새 관광수산시장이란 길고 이질적이고 외우기 어려운 명칭으로 바뀌어 버렸네요.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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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왔을 때 다른 때보다 복잡해 보이기에 왼쪽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홍준표가 와서 유세활동을 벌이고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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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왜 하필 관광객도 많고 인파도 많으면서 언제나 헬게이트인 이곳에 와서 그래 - 물론 속초에 와서 이렇게 붐비는 곳이 많진 않지만(5월 3일-5일 기준) 그래도 굳이 항상 교통체증이 심한 이곳에서 했어야 하나 싶네요. 거기에 연합뉴스TV랑 TV조선 취재차까지 있어서 더 혼란스러웠습니다.
아무튼 무시하기로 하고 중앙시장(관광수산시장이 공식 명칭이 되긴 했지만 길고 어려우므로 앞으로는 중앙시장이라고 언급할게요.)으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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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들른 곳은 회오리감자 가게로 바로 윗동네인 고성군 감자를 가져다가 만든다고 합니다. 이전에 왔을때도 이곳을 가장 먼저 들렀었는 데 꼭 맛있어서보단 추억으로 온 곳입니다. 다른 회오리 감자랑 비교해도 크게 다르지는 않은 맛이지만(맛있는건 맞지만 크게 맛있는지는 모르겠어요.), 주인 아저씨의 자부심과 감자 퍼포먼스(?) 보러 오는 재미로 온다고 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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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왔을 땐 없었는데 소세지 회오리감자가 생겼더라고요. 첫날 핫도그를 먹어서 그냥 기존 회오리 감자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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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니언으로 골랐는데 이건 동생꺼 뿌려주는 사진이에요. 아무래도 치즈맛으로 먹는 게 익숙하다보니 그렇게 고른 거겠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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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언 시즈닝 뿌린 회오리 감자입니다. 식어도 딱딱하진 않습니다. 아저씨 말하고 같네요.
다시 말씀드리는 거지만 아저씨의 회오리 감자 설명이 워낙 현란해서 관심을 가질만한 실력입니다. 이걸 보러 가는 재미도 있을 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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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간 곳은 똘빡문어로 부모님께서 드시려고 구입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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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구이를 샀는데요. 위 사진처럼 직접 불로 구워줍니다.
똘빡문어에선 그거 말고도 다른 것도 파는 모양이네요. 슬러시꿀똥맥주는 처음 보는 건데 제가 나이가 아직 안 차서--;; (뭐 어차피 커서도 술은 가능한한 자제하고 싶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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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봐도 맛있게 생겼고 부모님께서도 맛있게 드신 듯 하지만 저는 먹지 않았습니다. 소스를 싫어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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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들른 곳은 동생이 좋아하는 명란젓을 구입하기 위해 들른 성실식혜•젓갈 집입니다. 여기는 작년에도 먹었는데 양이 좀 되서 동생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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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란젓 외에도 많은 종류의 젓갈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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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특유의 분홍색 포장통도 보이네요. 저 포장통에 위 사진처럼 맛깔나보이는(실제로도 동생에 의하면 맛있다고 하는) 젓갈을 담아 집에 가져가 먹도록 되어있습니다. 즉, 바로 먹을 수 있는 식당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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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들른 곳은 중앙닭강정으로 이곳또한 작년에 들렀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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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생활의 달인 닭강정 달인이 운영하는 곳인데, 제가 닭강정에 문외한이라 잘 모르겠습니다.
그다음엔 휴식 겸 아이스크림을 파는 곳에 들렀습니다. 여기선 아래 슬쩍 보이는 이태리~어쩌구 하는 젤라또랑 일반 소프트콘을 팝니다.농협 근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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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소프트콘은 위 두가지를 고를 수 있는 듯 합니다.(맛은 초코, 바닐라, 초코+바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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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콘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오늘은 어제나 그제랑 다르게 너무 더워서 어쩔 수 없었어요. ㅠ.ㅠ 계속 스크롤 내리면 아시겠지만 낙산사 가서는 정말 죽는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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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과 제가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간 사이 부모님께선 견과류 과자(?) 랑 오징어포 등을 구입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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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고로케도 구입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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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생겼습니다. 치즈어묵 고로케도 있어서 관심은 있었지만, 배가 부르고 더운 고로 먹을 엄두가 나지 않더라고요. 아무래도 살 빼야죠. 그러기엔 이번 여행에서 너무 많이 먹었지만요.

중앙시장에서도 sokcho-sijang이란 SSID를 가진 무료 WiFi를 제공하는데 속도는 기대하지 않으심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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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샀던 건어물집에서 다른 종류의 어포를 구입하시기에 한 번 찍어봤습니다.
이렇게 더운 중앙시장을 벗어나 오후 12시 12분에 낙산사로 향했습니다.
2. 불에 타고 난지 12년차, 낙산사(오후 12시 46분)
중앙시장을 벗어나 30분 정도 가니 양양군에 있는 낙산사에 닿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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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비치호텔이 아닌 낙산주차장 쪽은 각종 건어물 가게가 너무 많어서 마치 건어물시장인 듯한 느낌을 줍니다. 낙산주차장에 있는 화장실은 화장지를 따로 비치해두지 않으니 혹시 이쪽으로 방문하실 분이 계신다면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해 화장지 꼭 챙기세요!(2017년 5월 초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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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주차장에서 입구로 향하면 이렇게 이정표가 있는데 왼쪽에 있는 차 나오는 곳이 있는 데 여긴 낙산비치호텔 방향에서 오는 사람들이 나가는 길로 추정됩니다. 낙산비치호텔이 현재 대형 리모델링 중이기 때문에 주자장이 협소해 낙산주차장 쪽에 주차하시는 게 좋습니다.(2017년 5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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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자에 너무 약해서 읽지는 못하겠고 입구입니다. 벌써부터 '나는 절이다.' 그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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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있는 나무 중에는 이런 팻말이 걸려있는 나무도 있었습니다. 어떤 유래 등으로 이런 명칭을 붙였는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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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가 예쁜 와중에 새로 길을 낸 흔적이 보입니다. 새 길로 가면  낙산사 화재 자료를 전시해둔 곳이 있다네요. 이번엔 가보지 않았는데 다음에 시원할때 가게 되면 가볼까 합니다. 인간적으로 오늘 너무 더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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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탄 이후 새로 제작한 부분이 있는건지 절 치고 현대화된 공간들이 곳곳에 보입니다. 이런 공간이 없었어도 충분히 좋았을텐데, 오래된 역사를 가진 절이란 느낌이 안 들어서 좋은 의도였겠지만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오지 않았을까 우려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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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절 입장하는 매표소 근처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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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약수터도 있습니다. 그에 비해 화장실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물을 먹었으면 그만큼 화장실도 가고 싶어질텐데 역시 화장실 배치나 관리가 힘든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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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군경이라 적혀있는데 정확히는 청소년 / 군경 일겁니다. 아무튼 오늘은 어린이날이라고 1인당 1000원인 초등학생은 무료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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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위 알려진 해수관음 성지 중 강화 보문사는 가본 적이 있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해인사(팔만대장경이 있는 장소)가 없는 게 의외네요. 화재가 잦았기 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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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특이한 형태의 문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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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거대한 해수관음상은 저 멀리서도 보일 것 같습니다. 108법륜석은 나중에 조성했다는데 무엇이 108법륜석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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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관음상 주변에 난 계단 중 하나로는 이렇게 경치 좋은 곳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으니 따라가시면 될 겁니다.
다만 사진촬영이 금지된 수리부엉이 서식지(천연기념물이기 때문에)에도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으니 짧은 계단에 사람들이 사진찍으러 많이 내려가는 곳이라고 기억해두시면 찾기 쉬울 것 같습니다.
파노라마도 찍어뒀는데 어디다가 뒀는지 모르겠네요. 찾으면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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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을 벌써 많이들 던져놓은 곳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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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이곳이 가장 경치가 좋은데요, 부모님 기억에 따르면 여기가 불에 탔다는 것 같습니다.
다만 신문기사를 보면 산불때문에 탔던 모양이니 기억과닌 다를 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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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바다 모습 한 컷!
3. 식사는 순두부찌개집에서(오후 3시 무렵~3시 44분)
2시 22분에 낙산사에서 출발한 저희 가족은 3시 무렵 순두부집에 도착했습니다.
가게 이름을 찍어둔 사진이 있었는데, 공간 확보를 위해 정리하던 중에 실수로 날려버렸네요.
영업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최소한 3시 30분에는 들어가야 하기에 저희가 아슬아슬하게 들어간 편이었습니다.(이는 날마다 재료 상황에 따라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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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순두부를 그냥 먹는 걸 좋아하는데, 따로 담아줘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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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은 제 입맛에 살짝 짠 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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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비지찌개는 저에게 정말 안 맞았습니다. 그나마 순두부는 정말 맛있게 먹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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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1인당 8000원이니 아주 비싼 가격은 아닙니다. 짠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가성비있는 음식이 될 것 같습니다.
4. 음료를 마시러 별다방에 - 스타벅스 설악쏘라노점(3시 55분~4시 8분)
화장실도 갈 겸, 음료를 마시러 한화리조트 설악 내의 스타벅스 커피에 갔습니다. 이곳의 스타벅스커피는 일반지점과 거의 같아서 외부인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정차는 리조트 앞에 임시로 하시면 되고 스타벅스 이용한다고 하면 허용해 줍니다.
단, 너무 오래 계시면 리조트 측에 민폐이니 테이크아웃으로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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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 쏘라노의 리모델링 탓인지 내부 인테리어와 잘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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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주스에 아이스컵을 가져다가 조립(?)해 마셨습니다.
5. 돌아가는 길 - 가평휴게소(서울방향)
오는 길과는 달리 저녁을 먹기 위해 휴게소를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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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방향 휴게소는 춘천방향하고는 상점이 살짝 달랐는데 대표적으로 스태프핫도그가 아닌 뉴욕핫도그가 입점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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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연자맛 라면을 먹었는데 이것도 사진을 다른 곳에 둔 건지 보이질 않습니다.

이렇게 거의 계속 먹기만 했던 여행도 마무리가 되고, 다시 본래의 일정 속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첫 여행기였는데 어떠셨나요? 많이 부족했겠지만,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일상과 관련된 주제도 조금씩 다루게 될 것 같습니다.
9898
그럼, 수학여행 글로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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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속초여행 - DAY 2

2017.05.05 00:37 - 종이상자 ; 작은불빛
드디어 가장 사진이 많을 듯한 둘째날입니다.
오늘은 먹방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많은 곳에서 먹고 사고...그랬네요. 어제 말씀드린대로 첫 시작은 스카이라운지입니다.
스카이 라운지가 7시 50분 정도에 2부가 시작되기에 7시 즈음 기상해서 씻고 올라갔습니다.
1. 신세계 영랑호 리조트 스카이 라운지(20층, 7시 50분 경)

스카이라운지를 엘리베이터를 통해 들어서면 고성군에 위치한 조각미술관 바우지움 홍보 포스터와, 조식-중식-저녁 시간 안내판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라운지라는 이름에 걸맞게 인테리어가 고급진 느낌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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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 구조라서 한 바퀴 돌아 다시 돌아올 수도 있고 경치를 방해 없이 감상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야외도 있는데 못 나가봤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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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을 통해 보면 경치가 좋습니다. 하지만 밖으로 나가는 길을 발견하지 못해서 더 좋은 사진을 찍지는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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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메뉴 중 가장 유명한 것이 반숙 계란후라이입니다. 그 끝으로 잔치국수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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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입맞에 맞게 맞추어 먹을 수 있는 건 장점인 것 같네요. 맛도 괜찮더라고요.

한식 메뉴가 좀 있었는데 그 와중에 국, 스프와 떨어져있는 호박죽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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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먹을 만한 음식들이 다수 존재하는데요, 가짓수는 적지만 비교적 선호도가 높은 음식을 배치해 알차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디저트가 조금 동 떨어져 있어서 찾기 어려웠는데 조금 더 가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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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은 없었지만 기초적인 디저트는 갖추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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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3접시나 먹었는데 깜빡하고 두번째 접시를 찍는다는 걸 잊을 만큼 맛있었습니다. 가격은 종류 수를 고려하면 다소 비싸지만, 기본적으로 보통 이상은 하는 것 같아요.
원래는 이걸로 아침을 마쳤어야 하는데, 부모님께선 아침을 드시지 않은 관계로 1시간 정도 자전거를 탄 후 물회집에 가게 됬습니다.
2. 영랑호 자전거 돌기(4km, 9시 36분~10시 34분)
신세계 영랑호 리조트 내 자전거 대여소에선 4000원에 1인용 자전거를, 8000원에 2인용 자전거를 1시간동안 빌려주고 하루동안 빌릴 경우 종류에 상관없이 15000원을 받는 모양이네요.
다음 링크에서 영랑교-자전거 도로 시작지점 간의 촬영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총 32분 중 16분만 촬영)
유튜브 / 카카오TV(Daum tv팟)
3. 봉포머구리집(오전 11시 12분)
봉포머구리집은 최근(2017년 3월 28일) 확장개업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확장한 규모가 워낙에 커서 엘리베이터가 있을 정도고 3층규모에 2,3층을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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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전체가 식당하나인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거대한 건물입니다. 꼭 다른 게 있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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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에 사람이 많아서 주차요원도 우왕좌왕 할 정도인데다가, 주차장 하나론 부족해서 제2주차장까지 둔 게 눈에 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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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구 앞 경치가 예쁜데요, 몇 장 찍어두었습니다.
기다리는 게 즐거운 건 처음이에요. 물회 먹지도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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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려서 보는 파노라마이므로 내려받으셔서 360도 파노라마 뷰어(구글 포토 앱 등)로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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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유리궁전형 건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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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22일에 준공된 건물이라는데, 아무래도 건물이 커서 1달가량 준비기간이 필요했었나봐요.
그나저나 왜 하필 2월 22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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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막 지은 고속도로 휴게소를 옮겨놓은 듯한 모습이라, 꽤 익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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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둠물회랑 전복해삼물회를 주문했는데 단 2 메뉴임에도 양이 너무 많아서 3명이 먹을 양 정도는 되었습니다.
(왼쪽 모둠물회 / 오른쪽 전복해삼물회)

먹음직스러워 보이지만 전 물회가 취향이 아니라서 그런지 그럭저럭 먹었습니다. 부모님께선 맛있게 드셨다고 하시네요.
반찬을 위주로 먹었는데 반찬은 좀 간이 많이 쎄서 백종원 선생님이 생각나는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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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쉴 겸 다시 한 번 찬찬히 근처 바다를 둘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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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진은 360도 파노라마이기 때문에 구글 포토 등의 360파노라마 뷰어가 탑재된 앱으로 봐야 합니다. 사진을 저장하셔서 봐주세요.
워낙에 경치가 좋아서 계속 보다가 뒤늦게 12시 14분에 (저에겐 좀 부실했던) 점심을 보충하러(-_-;;) 가기로 했습니다.
4. 투썸플레이스 천진해수욕장점(오후 12시 30분)
해수욕장 근처에는 역시 펜션이나 작은 호텔이 많아서 별도 건물이 아니라 호텔 내에 입점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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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건물의 회색빛이 투썸플레이스랑 잘 어울리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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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인테리어도 마치 일심동체임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되어있습니다. 다만 숙박시설과 합쳐져 있으니까 투썸 플레이스로 가는 길 중에는 시끄럽게 하면 곤란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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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시설 정문으로 들어가면 바로 들어갈 수 있는 입구가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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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특징인 어두운 인테리어가 적용되었는데, 샌드위치를 잘 팔지 않고 대부분 음료위주인 것이 눈에 띄네요. 해수욕장 주변이라 그런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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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공간이 정말 널찍하지만 역시 야외에서 보는 경치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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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도 360도 파노라마 사진이므로 내려받으셔서 별도의 뷰어로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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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3200원/4800원으로 기억하는데 달고 맛있습니다. 역시 프랜차이즈는 기본은 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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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0도 파노라마 사진이므로 내려받으셔서 구글 포토 등 360파노라마 사진을 볼 수 있는 뷰어로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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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속도가 빠른 저희 집 특성상 빨리 먹고 한참을 쉬다가 오후 2시 12분 즈음해서 출발했습니다.
5. 빵사러 바다정원 재방문(오후 222분 도착)
바다정원 빵을 별로 못 먹어서 새로 사기로 했습니다.
2시 22분에 도착해서 남아있는 빵 3개를 집고 계산하고 나니 10,500원이 나오더군요. 하나 당 3,000원 가량이라 가격이 좀 나가지만 맛있어서 좋습니다.
2시 30분에 재진열이 있다고 해서 기다렸다가 2시 45분경부터 새로 진열된(다른 종류의 빵들로만 채워졌습니다. 이건 바다정원 방침인 듯 합니다.) 빵을 몇 개만 골라 구입했는데 다 맛있어보여서 한참 고민했네요. 그나저나 줄이 길게 선 걸보고 1등으로 서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빵만 25,000원 어치 샀습니다.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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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안에서 찍은 거고 봉지 안에 들어있어서 사진 빨이 살진 않지만 이쁜 사진 보시려면 저번 글을 보고 오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빵 고르고 출발하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아서 2시 51분에 출발했습니다.
5. 조각미술관 바우지움 방문(오후 3시 7분)
아까 스카이라운지에 있던 조각미술관 포스터가 생각나서 시간도 때울 겸 온 바우지움입니다.
고성군에 위치해 있고 길이 꽤 복잡한 편이라 T map도 헤맸던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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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오는 곳부터 건축가가 직접 디자인한 듯한 구조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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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과 관람시간은 위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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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촬영은 삼가해 달라 해서 대부분 야외촬영으로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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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 위치에서 보니 건축의 어울림에 꽤 신경썼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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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박물관을 지은 관장이 조각가 김명숙씨여서 전용관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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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터도 넓고 경치도 좋아서 마치 살고싶은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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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미술관에 출입하지 않아도 갈 수 있는 카페도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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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안에 조각품이 있습니다.
* 실내촬영은 안된다고 했는데 이것도 촬영 불가범위인지는 모르겠네요. 문제 제기하실 경우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보면 무료 WiFi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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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관람객은 아메리카노 1잔(성인만)을 제공하는데 타 메뉴를 고를 경우 차액만 내면 된다고 하네요.
부모님께서 아이스크림을 사주셨습니다. 헤헷.
저는 몰랐는데 엑설런트? 뭐 그런 아이스크림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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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정원까지도 아름다운 바우지움이었지만, 워낙에 가족 모두가 피곤해서 숙소로 돌아갔다가 한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이후 일정>
오후 4시 3분 바우지움에서 출발
오후 4시 30분 숙소 도착
오후 6시 30분 숙소에서 출발
6. 한양집(한식당) 방문(오후 6시 47분)
원래는 순두부집을 갈까 하다가 근처에 있는 한식당에 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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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인데 환하게 찍혔네요.

빈 자리가 없다는 플랜카드가 걸려있지만 실제로 그런 것은 아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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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깔나 보이는 다양한 반찬과 밥은 실제로도 간도 맞고 맛있었습니다.
떡갈비가 식은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따끈합니다.
또, 인절미의 경우 떡집에서 만든 것이 아닌 찹쌀로 만든 인절미라 쉽게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돌솥밥의 경우 밥을 덜어다가 나머지를 숭늉으로 해 먹는 방식이었는데 인절미랑 먹을 때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배 불러서 국물을 제대로 먹지 못한 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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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은 점심과 저녁이 분리되어 있는데 시간이 넉넉해서 곤란할 일이 적어보였습니다.
이렇게 든든하게 먹고(사실 속초와서 처음 먹는 "밥"입니다.) 7시 45분 즈음 출발해 8시에 와서 푹 쉬었습니다.
내일은 저번 2016년 1월처럼 중앙시장에 갈 예정입니다.
마지막 날인 만큼 오늘만큼의 사진 분량은 나오지 않겠지만 열심히 포스팅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내일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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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속초여행 - DAY 1

2017.05.03 21:39 - 종이상자 ; 작은불빛
* 그날 그날 작성되는 여행기로써, 그동안 작성하고자 했던 여행 일기와 구분하기 위해 2017을 사용하였습니다.
부제를 굳이 정하자면 꽃새우 튀김을 찾아나선 여행. 당연히 농담이고 계기는 그게 조금 있지만 포켓몬 고 출시 전에만 가본 고로 한 번 더 가보고자 다시 한 번 여행길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세월호와 기업 이야기 빼고, 정말로 처음 완성해보는 여행기네요. 원래 이전 네이버 블로그때도, 아카이브로 기록된 옛 티스토리 블로그때도 쓰려고 했던게 여행 기록입니다.
이번 여행지는 제목과 위 내용에서 보셨겠지만 속초입니다. 영릉호 근처에서 묵기로 했습니다.
다음에는 사진이나 그런 게 복구가 된다면 가능한 한 5번 가본 제주도(2016년 9월)에 대한 글을 올려보고자 합니다. 안 되면 계속 IT 글 올라가겠지만요.(분량이 많아서 쉽지 않긴 하네요. 역시 미루는 건 안되요...ㅠ)
1. 여행가는 길 (출발-오전 7시 / 가평휴게소-9시 7분)
저희가 고양시에 살고 있기때문에 서울외곽순환도로-별내 부근에서 국도로 갈아탐-다시 가평 부근에서 서울춘천고속도로에 진입해 가평휴게소에서 쉬었다가 갔습니다.
참고로 T  map 추천 경로로 이동했습니다.
오후 12시에 출발하신 분께서 오후 5시가 되도록 도착하지 못했다는 내용과 국도에서 고속도로로 돌아왔을 때 본 약간의 정체를 고려해보면 7시 보다 살짝 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물론 연휴기간 기준입니다.)
가평휴게소에서 동생은 회오리 감자를 먹었고 저는 스테프핫도그에서 치즈덕을 사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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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근방 여행을 자주 오는 편이어서 그런지 왠지 익숙한 스테프핫도그 간판입니다. 저희 동네에는 스테프 핫도그가 보이질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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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덕은 확실히 롯데월드에 있는 그것보다 훨씬 치즈를 많이 넣어줍니다. 가격은 4900원이고 그 사이에 부모님께서 호두과자를 사오셨습니다.
가평휴게소에는 임실치즈 가게가 있는데 여기서 파는 치즈 포션이 맛있더라고요. 2016년 1월에 갔던 저번 여행과는 다르게 이번엔 먹지 않았습니다.
호두과자의 경우 호두 맛이 느껴지거나 씹힐 만큼 호두가 크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양은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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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보니 울산바위가 보입니다. 여기서 구경만 해도 멋있네요. 강원도는 역시 경치가 좋습니다.
2. 점심: 함흥냉면 옥 도착(오후 12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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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수요미식회에서 함흥냉면 옥이 나왔다길래 손님이 많아졌다는 "함흥냉면 옥"에 왔습니다. 동생이 찾아서 온 곳이에요.
건물 자체는 지은 지 얼마 안 되어 보이는데 실제론 리모델링이나 이전, 재건축이 있지 않았을 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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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회 냉면을 처음 개발한 집이라는데 조금 있다가 어땠는지 알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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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아래는 물 냉면이고 나머지는 함흥냉면입니다. 육수가 특이한 편인데 아마 명태 회 때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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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냉면은 맛이 평소 맛보던 물냉면과 달라서 그런지 살짝 기대와 달리 실망스러웠습니다. 명태 회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무슨 맛이라고 말은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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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함흥냉면인데 부모님 말로는 육수도 입맛에 안 맞고 명태 회 맛이 아니라 코다리(?) 맛이라는 등 전체적으로 기대치만큼의 값은 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오죽하면 블로그에 속았다 고 말을 할까요.
저 또한 물냉면이 입맛에 그다지 맞지 않았는데 호불호가 갈린다는 점을 알고 가셔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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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이라 소문난 집들이 대거 그렇듯 그 집만의 맛있게 먹는 법이 있기는 한 모양입니다.
이렇게 실망한 채로 12시 45분 경 마트를 들르기로 했습니다.
3. 장보기(이마트 속초점 - 오후 12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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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이랑 물은 안 사서 구입했지만 여행의 묘미라고 나름 간식거리를 구입했습니다. 아무래도 1년만에 와서 그런지  물을 못 찾아서 오래걸렸습니다.
1시 28분에 숙소로 향하게 됩니다.
4. 숙소 도착 (오후 1시 45분)
저희의 숙소는 신세계 영랑호 리조트 로 원래 영랑호 리조트 법인을 인수해 리모델링한 리조트입니다. 그래서 전체적인 디자인이나 구조는 깔끔한 편이지만 군데군데 낡았음을 보여주는 부분이 보이기도 합니다.
누가 신세계 계열사 아니랄까봐 위드미 편의점이 있으며 엘리베이터에는 최신 이마트 속초점 포스터가 붙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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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이 너무 하얗게 나왔는데 실제 건물색은 저 색에 가깝습니다.

오래된 건물임을 나타내기라도 하듯 도색이 지워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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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주차장 규모는 작은데 아래 주차장이 더 있어서 그런지 부족하지는 않았습니다. 밤이 되면 하나 둘 씩 돌아오면서 꽉 찰 것이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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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과 건물 근처의 녹지 비율이 높아서 자연 경관이 보기 좋은 편입니다.

호텔 내부입니다. 리모델링된 리조트 답게 굉장히 깔끔하고 지은지 얼마 안된 신식 리조트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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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에는 들어온지 얼마 안 된 것 같은 위드미도 있습니다. 객실 내 가구, 위드미 인수 시기를 고려해보면 리모델링 시기는 2013-2014 사이인 듯 한데...찾아보니 2013년 12월에 리모델링을 끝냈네요. 이전 업체는 오리온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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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위 사진은 베란다에서 찍은 파노라마 사진으로 별도로 내려받으셔서 뷰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객실은 1만원을 더 주고 영랑호가 보이는 객실로 골랐습니다. 12층인데 전망이 좋습니다.
식기나 바닥 청결 상태는 영 안 좋았고, 객실 무료 WiFi가 제공되지만 개방형이고 객실 내에 공유기가 있지 않아서 보안 면에서 좋지 못해보였습니다. 속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업로드 최대 속도가 72Mbps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광랜 정도로 추측됩니다.
비데가 설치되어있지는 않으며 TV는 2x내지 3x인치 LG TV인데 리모컨 감도가 좋지 않네요.

채널은 위와 같습니다. 42-53채널이 안 보이시는 분들을 위해 적어드리자면,
42번 NGC(네셔널 지오그래픽 채널)
43번 아리랑 TV
44번 연합뉴스 TV
45번 NHK TV(일본)
46번 중화 TV
50번 OCN
51번 슈퍼액션
52번 채널 CGV
53번 XTM
사업자가 CJ헬로비젼 너무 범 삼성가 우려먹는 거 아닌지? 이라 그런지 CJ계열 채널이 거의 다 들어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대신 다른 계열 채널이 적은데 그 와중에 애니플러스 채널이 MBC 뒤에 있다는 건 조금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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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에 붙어있는 시설을 보면 이렇습니다. 에브리데이편의점이 위드미로 바뀐 모양입니다. 위에 있는 조식뷔폐의 가격은 1인당 16,000원으로 결코 저렴한 가격은 아닌 듯 합니다.(내일 아침 이용 예정입니다.)
다만 종류는 조식뷔폐치고 꽤 다양한 편이라 많이 먹고 오면 본전 이상은 뽑을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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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내에 다른 시설들에 대한 안내도 나와있습니다. 그 사이에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오픈한 모양이네요.
가격을 고려한다면 가성비는 꽤 괜찮은 리조트이지만 서술했던 식기 및 바닥 청결 문제는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 뒤 잠깐의 휴식을 기운 삼아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바다 정원이라는 카페에 갔습니다.(오후 3:00)
5.카페 바다정원(오후 3시 14분 도착)

근처 경치가 좋아 카페가 몇 개 있다보니 두 간판이 동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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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검정색의 조화가 어느 고급 커피 체인 브랜드를 떠올리게 합니다. 그만큼 가게 디자인이 멋진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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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확실히 카페지만, 2층과 3층은 식당이라는데 카페만 이용해서 어떻게 되어있는지는 보지 못했습니다.

내부는 아주 밝지는 않으며 문으로 시원한 바다 경치를 볼 수 있는 야외좌석과 정원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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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로비가 작은데 이렇게 시설 안내랑 남자화장실, 계단이 있습니다. 여자화장실은 1층 카페 안쪽으로 쭉 가야 하는(=즉 완전히 반대쪽인)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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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정원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을 정도로 사진 찍는 사람과 앉아있는 사람이 많았고 좌석을 찾기 쉽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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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360도 파노라마이므로 내려받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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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좌석 끝에 괜찮은 글귀하나 적힌 간판도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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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행이 자리를 뜨자마자 들어와 자리를 얻는데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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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는 15분이나 걸릴 만큼 인기가 많았고 빵도 인기가 많아서 4시 즈음에는 이미 2종류, 그것도 제가 마지막인 빵이 있을 정도로 잘 팔리는 편이었습니다.
대신 맛있었습니다. 음료도 이름에 걸맞는 맛을 보여주었고요.

↑ 본 사진도 360도 파노라마 사진이므로 내려받아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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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바다 경치를 구경하는 걸 마지막으로 저녁 준비를 하러 갔습니다.(4시 30분)
6. 동명항:저녁식사 준비와 새우튀김(오후 4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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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1월 동명항에서 꽃새우 튀김 사 먹은 걸 인연삼아 회 뜨러 동명항으로 왔습니다.
이전보다 사람들이 많아서 주차장이 꽉 차고도 넘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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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독특한 이름의 카페가 있는게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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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새우 튀김을 먹었던 그곳인데, 아쉽게도 이제는 팔지 않았습니다.

2월에 가려던게 가정 사정으로 늦어져서 시기를 다소 놓치기는 했지만 나름 괜찮게 보냈던 오늘 하루는 제대로 먹방하는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내일은 제대로 쉬는 하루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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