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상자의 작은일기장(1st)

파이어폭스

4개 발견
Firefox for Android 56을 기점으로, 파이어폭스가 조금씩 새 옷을 입기 시작했습니다. 그 시작은 로고였는데, Aurora와 Nightly가 통합되면서 새로 디자인된 Nightly의 로고였습니다.

위 처럼 생겼습니다. 기존 파이어폭스보단 새련되고, 꼬리가 강조된 느낌이 듭니다. 불여우 뒤로 바로 직전 Nightly 로고가 그려져있는 건 덤입니다.
그러던 Nightly가 아예 새롭게 다시 디자인되면서 많은 부분이 변했습니다. 다만 일부 요소는 남이있습니다.

위 화면은 디스플레이 크기를 작게로 설정하니 나타난 태블릿 UI입니다. 오직 파이어폭스 모바일에서만 디스플레이 크기를 작게 했을 때 태블릿 모드가 됩니다.
일단 검색어 및 주소 입력 창이 너비가 작아졌고, UI가 전체적으로 약간 하예졌으며, 탭이 각지게 변했습니다.
탭 관리 버튼도 달라졌는데, 회색 바탕에 글씨에서 바탕이 사라지고 검정색 테두리에 검정 글씨로 변경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자잘하게 요즘 UI로 변신한 모습입니다.
그런데 아직 Nightly 홈의 파비콘은 구버전 Nightly입니다.
(그건 그렇고 탭 페이지에 있는 여우가 너무 귀엽지 않나요?)

탭 페이지는 그대로인데 테두리가 주황색에서 파란색이 되었습니다. 색을 잘못 골랐는지 제 눈에는 이전이 훨씬 낫네요. 사생활 보호 탭은 여전히 보라색입니다.

검색/주소 탭은 좁아져서 이런 원래 휴대폰인 기기에선 쓰기가 꽤나 불편해졌습니다. 기능상의 변화점은 없습니다.

로딩 바는 움직이도록 바뀌었습니다. 더 빨라보이고, 더 시원한 느낌을 주는 게 인상적입니다.

여전히 HTML5TEST는 485점이네요. 참고로 PC는 490점이고 무슨 영문인지 이제는 ACID3 Test를 97점으로 통과합니다.(구버전에선 100점이었습니다.)

무튼, 이번 개편은 Aurora-Nightly 채널 통합을 기념하기도 하지만, 어떤 의미로는 Project Quantum(Servo 엔진의 일부 결과물을 Firefox에 적용)의 효과를 조금 더 보기 위한 자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번 Nightly 버전 중 하나는 크롬처럼 앱에서 바로 넘어가면 In-APP 탭을 지원하다가 사라진 적이 있는 걸 보면 여전히 모질라는 파이어폭스 UI에 대해 고민이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얼마나 변화할지, 어떻게 변화할지는 모르겠지만 여전히 응원해주고 싶은 브라우저입니다.

* 본 글은 매우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영어 철자 오류 등 다양한 오류를 내포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오류에 관해서는 댓글 및 트위터 멘션으로 알려주세요. 빠른 시일 내에 고치겠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신고
댓글 로드 중…

블로그 정보

고1의 시선으로 본 IT, 일상, 그리고 여러가지 이야기들.

최근에 게시된 글

그동안 Internet Explorer, Chrome, Opera 등 기존 "원조" 브라우저에는 일반적으로 스크린샷 캡쳐 기능이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포크된 엔진일지라도 Maxthon, Whale(=네이버 웨일)을 제외하면 보통 제공하지 않는 기능이 캡쳐 기능입니다.
그런데 파이어폭스는 자체적으로 온라인-오프라인 연동 스크린샷 캡쳐 및 공유서비스를 개시하면서 제대로 동작하는 스크린샷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지금은 웹사이트 프레임 안에서만 찍을 수 있지만 스크롤 캡쳐도 지원하고, 영역 선택 캡쳐도 지원합니다.

파이어폭스 안에서도 캡쳐-편집-공유를 단일화할 수 있도록 체계화되어 있습니다.

아직 번역이 미비해서 캡쳐가 캡춰로 나옵니다.(* 예전 오픈소스 계열 번역처럼 하면 원하는 것을 갈무리하세요. 라고 써야겠지요.)

실제 저 옵션은 못 본 것 같긴 하지만, 아마 제가 기능을 비활성화했나 봅니다.

어, 있네요. 아무튼 저렇게 해서 스크롤 캡쳐도 가능합니다.

이 사진은 14일의 기간동안 Firefox Screenshots 웹사이트에 올라가며, 즉시 삭제하거나 내려받거나, 공유할 수 있습니다. 다시말해 스크린샷의 공유가 훨씬 간편해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클라우드 업로드 방식이기 때문에, 사생활 침해 문제가 있는 건 사실입니다. 업로드없이 바로 캡쳐하는 기능이 추가될지 안될지, 사생활 보호를 중시하는 모질라 재단이 어떤 해법을 찾을지 앞으로의 행보에 예의주시해야 할 부분입니다.
서비스 이용비용도 그렇고 최근 Firefox OS(여전히 웹 IDE로 써볼 수 있고, 2.6버전까지만 업로드된 채 중단되어있다.), Shumway도 그렇고 서비스 지속성이 예전같지 않아 언제까지 이 서비스가 유지될지도 모른다는 게 걱정거리입니다.
하지만, 이왕 시작하는 만큼 응원해주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해야지요.
* 본 기능은 모바일 파이어폭스에는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 이 글은 시기상 늦게 작성된 글이기에, 의도치않게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오류가 아니더라도 스킨오류, 오타, 그 외 오류 등도 댓글이나 트위터 멘션으로 알려주시면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겠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신고
댓글 로드 중…

블로그 정보

고1의 시선으로 본 IT, 일상, 그리고 여러가지 이야기들.

최근에 게시된 글

2017년 4월 17일, 모질라 재단이 릴리즈 채널에 관한 중대한 변화사항을 발표했습니다.

ⓒ2017 Mo://a(Mozilla Foundation). From Mozilla Hacks.
Firefox 채널은 기존에 다음과 같은 절차로 출시되었습니다.
Nightly → Developer Edition(모바일 버전은 더 이전처럼 Aurora) → Beta / RC→ Release
그런데 이렇게 될 경우 Chrome과 비슷하긴 하지만(크롬의 경우 Canary → Dev → Beta → Release) 여전히 여러 버전을 챙겨줘야 하기도 하고, Developer Edition의 안정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사실 개인적인 입장에선 그다지 안정성이 떨어지진 않았는데요, 공식 입장은 그렇습니다. 따라서 추측으로써 하나라도 채널을 줄이고자 했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제 다음과 같아지거든요.
Nightly(이전의 Aurora) → Beta & Developer Edition(별도로 분리. 하지만 이제 개발자 에디션이 Beta 기반이며 Aurora를 대체하지는 않습니다.) / RC → Release
그래서 이제 예전의 Nightly는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Nightly가 Play스토어에 Aurora를 대체하며 나오게 되었고 명칭도 이전버전(↓)인 Nightly와는 달리 앞에 Firefox가 들어갔습니다.

패키지명은 신 Nightly가 org.mozilla.fennec_aurora
구 Nightly가 org.mozilla.fennec입니다.
따라서 구 Nightly는 자동으로 신 Nightly로 업데이트되지 않습니다.

같은 Firefox Nightly이고 버전도 똑같이 55a1이지만, 실제 구 Nightly 채널의 업데이트는 2017년 4월 30일까지만 이루어 졌고 이후 구 Aurora 채널로 이관되어 별도 앱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4월 30일 빌드가 6월 9일 빌드보다 불안정합니다.(-_-;;) 아무래도 곧 수정되겠지만, 앞으로 Aurora였던 Firefox의 안정성이 어떻게 될지가 심히 궁금해 집니다.

아무튼, 이번 결정이 좋은 변화로 기록되기를 바랍니다.

* 오류, 지적등의 사항을 댓글 및 트위터 멘션으로 받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자유롭게 지적해주세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신고
댓글 로드 중…

블로그 정보

고1의 시선으로 본 IT, 일상, 그리고 여러가지 이야기들.

최근에 게시된 글

안녕하세요, 원고를 써서 공모전에 제출한다고 주장했지만 완성도 못한 종이상자(하늘)입니다.
오늘은 조금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Mozilla Persona 웹사이트에 있는 이용 스크린샷.
국내에선 거의 이용하지 않겠지만, Mozilla의 간편 로그인 서비스 Persona(페르소나)가 11월 30일부로 deprecated 처리되어 서버를 닫는다고 합니다.

* Mozilla Persona란?
자신의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로만 로그인하는 Mozilla의 간편 로그인 서비스로, 여러 이메일 주소를 같은 암호로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그동안 많은 서비스에서 이용되지 않고 해외의 일부 서비스에서만 사용되어 왔습니다. 심지어 MDN외의 다른 모질라 계정과도 거의 연동되지 않았죠.
그래서 그런지 더이상 서비스를 유지할 가치를 못 느꼈다는 듯 이번에 문을 닫는 것으로 보입니다.
비록 소수이지만, 혹시 Persona 계정으로 다른 웹사이트를 로그인 하신다면 지금 바로 접속하셔서 다른 소셜 로그인과 연결하시거나, 백업하고 새 계정을 만드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Mozilla Persona
저작자 표시 비영리
신고
댓글 로드 중…

블로그 정보

고1의 시선으로 본 IT, 일상, 그리고 여러가지 이야기들.

최근에 게시된 글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