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상자의 작은일기장(1st)

Fluent 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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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5일 화요일에 잦은 업데이트 실패를 겪은 끝에 결국 Windows Insider Preview 웹사이트에 들어가 새 빌드를 받았습니다.
이 Fall Creators Preview 빌드에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새 UX인 Fluent UX 시스템이 일부 적용될 예정인데요, 이 버전 이후에도 계속해서 나머지 미적용 부분에 대해 적용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 본 내용 중에는 필자가 확인하지 못한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알려주시면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시험 기간 제외)
* 캡쳐도중 알파값이 손상된 듯 합니다. 해결가능한 경우를 찾아보겠습니다.

우선 시작메뉴에 미세한 변화가 생겼습니다.
뒷 배경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시나요? 2017년 3월 Creators Update와는 달리 불투명화가 상당히 진행되었으며, 대신 약간의 질감이 추가되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이전의 투명함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새로운 앱인 Print 3D, 복구 드라이브가 추가되었습니다.

복구 드라이브는 이전판까지 제어판에 있었던 Windows 시스템 이미지 만들기를 밖으로 빼놓은 기능으로 보입니다.
Print 3D의 경우 최근 Windows 에서 강화되고 있는 3D 관련 기능과 관련된 것으로 3D 객체를 불러와 3D 프린터로 인쇄할 수 있습니다. 정황상 3D Builder 앱을 지워 서드파티의 사용을 권장하는 대신, 3D 프린터를 더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 같습니다.
저는 3D 프린터도, 객체파일도 없는 고로, 활용해보지 못했습니다.

Windows Mixed Reality였던 앱 명칭이 Mixed Reality 포털로 변경되었습니다. 이전버전과 달리 구동이 빨라졌으며, 사양 체크를 합니다.
저의 경우 역시 2011-2012년산 노트북이라 그래픽카드가 성능이 부족해 미처 쓰지 못했습니다. WDDM 2.1로 업그레이드될 가능성은 없을 것 같군요.(NVIDIA Quadro NVS 4200M)

뉴스, 경제 앱에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UI가 전반적으로 개편되었고(Windows 8.1 이래 처음) Fluent UX를 매우 제한적으로 적용한 듯 합니다. 다크모드가 사용 가능합니다.

Groove 뮤직도 플루언트 UX가 적용되었습니다. 뒷배경이 앨범아트 흐리게 처리된 모양새인데 알파값이 손상되었는지 검게 나오네요. 아무튼 UI가 변경되었습니다.

영화 및 TV앱도 변동이 있었습니다. 여긴 Fluent UX가 제대로 캡처되어 나오네요.
국내는 해당 컨텐츠 서비스 국가가 아니라 개인만 나옵니다.

동영상 재생시 360도 영상 재생도 되지만, 특별한 기능이 있습니다. 최근 안드로이드 O에서도 지원하는 PIP기능입니다. Windows UWP 기반 앱들이 화면크기 조절면에서 불리하다는 면을 인지했거나 Windows 10 Mobile과의 통합이 원인으로 보입니다.

계산기에는 메뉴 아래쪽에 정보가, 그리고 선택할 때 나오는 색상의 밝기 변동이 조금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새 업데이트에 맞게 버전업 자체는 있었습니다.

지도 앱도 Fluent UX가 제대로 나왔네요. 지도 앱에도 대대적인 변경이 있었는데 변경 내역 창 추가, 경유지 포함한 내비게이션(국내 불가)가 있습니다.
HERE 기반 맵이라 국내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이는 노키아 한국지사에서 익뮤를 준비하던 시절 위치정보사업자로 등록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카메라 앱도 약간의 수정이 있었던 모양인데, 제 웹캠은 유독 UWP 앱에서 드라이버를 불러오지 못하는 고로 못 써봤습니다. Windows 8.1과 Windows 10 1511에선 쓸 수 있었는데 슬프네요.

Windows 설정에서 전화, 검색 항목이 추가되어 더욱 꽉 채워졌습니다.(MS는 5×3열을 꽉 채울 생각인가 봅니다.)

휴대폰의 경우 Microsoft Apps, Cortana 등을 사용하여 Windows Continuum to PC(Beta)기능을 사용하려고 시도하면 나타나는 모양입니다.
참고로 저는 미국 Play 스토어 계정이 있어 Cortana 앱이 설치되어있는 상태라 등록이 되어있습니다.
해당 앱도 Fluent UX 비스무리한 것을 적용받고 있는 듯 합니다. 아무튼, 그 부분은 나중에 다루기로 하고 다음 변화인 검색부분을 보겠습니다.

전에 Windows 시작메뉴 옆에서 봤던 검색창 안 옵션이 옮겨온 모양새입니다. 더욱 설명이 자세해졌습니다.

Windows 업데이트 쪽도 변화가 있었는데, 일단 위와 같이 자세히 알려줍니다. 상태 바는 사라졌습니다.
Windows 참가자 프로그램의 경우 설정에서 아이콘이 변하고, 안정화 단계 없이 바로 다음 출시버전 미리사용(다시말해, 현 RS3 Preview에서 RS3 RTM을 건너뛰고 바로 RS4 Preview를 쓰는 옵션)이라는 옵션이 추가되었습니다. 이 기능은 초기/이후를 정할 수 없고 Chrome이나 Firefox로 치면 Nightly 및 Dev 개념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다만 운영체제니까 더 치명적인 버그가 많겠지요.)

작업표시줄로 돌아와보니, Bluetooth 아이콘이 좀 더 연한 파랑이 되었습니다. 이제 추가/제거/관리가 구 Windows UI가 아닌 모두 Windows UWP 계열로 작동합니다. 이는 분리된 UI가 통합된 사례네요.

피플이 추가되었는데 영락없이 Windows Phone 7~8.1에 있던 그것과 같습니다.

알림창 배경에 질감이 추가되었고, 알림센터의 UI가 더 큼직해졌으며, 알림이 올때 나오는 작은 네모창이 Windows 8.1 이후 UI가 바뀌었습니다. Fluent UX를 적용받으면서 알림이 올때 순간적으로 그라데이션이 흘러갑니다.

아직 RTM단계가 아니지만 프리뷰치곤 안정성있는 이 버전이, 사용자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기대됩니다.
Windows의 모든 UI가 Fluent UX로 통합되는 그날이 언제쯤 오게 될지 기대가 되는 부분도 있고요.
그런 의미에서 Fluent UX와 Fall Creators Update, 응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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