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2달 전 Google Duo의 출시소식을 공개했던 바 있습니다.
Google Allo는 출시 당시 시험기간이라 단신으로도 출시소식을 공개하지 못했었는데요, 이번에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스크린샷은 옛날에 찍어놨는데 정작 리뷰가 좀 늦었네요.
1. 시작하기
 

Google Play에서 Google Allo를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Google Duo와는 다르게 한글화가 되어있습니다.

전화번호는 자동으로 입력되니 맞는 번호라면 다음을 눌러주면 됩니다.

아무래도 구글 앱이라고 최신 API에 맞춰 권한을 부여해 달라고 하네요. 이미지, 카메라, 통화를 상징하는 캐릭터들이 왠지 귀엽습니다.

이렇게 권한 허용 절차를 거칩니다. 필요한 권한인 전화, 메세지, 이미지만 요구하는 것이 안심되는 부분입니다.

권한 허용 절차에서 이미지, 카메라 촬영권한 등을 부여하지 않아도 인증절차는 진행됩니다.(단, 전화 및 메시지는 권한 부여를 해야합니다.)

코드는 문자가 오면 자동으로 인식됩니다. 일부 앱은 앞에  [Web발신]등이 붙으면 인식을 못하던데(예: WhatsApp) 얘는 번호기반인지 인식이 됩니다.

사진 및 동영상 촬영 권한을 아까 거부했다면 위처럼 권한 허용을 묻는 창이 나타납니다.
튜토리얼에서 카메라 아이콘을 누르면 프로필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되어있는 타 메세지 앱과는 달리 튜토리얼 과정중에 뜨는 것은 양날의 검일 듯 합니다.

이름 부분을 통해 닉네임을 고를 수 있습니다. 사진을 찍지 않아서 기본 프로필 사진만 나오네요.

이렇게 이름을 입력하기 시작하면 다음 버튼이 자동으로 나타납니다.
다음을 누르면 메인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2. 메인화면 / 평

메인화면으로 넘어왔는데요, 사진은 미쳐 찍지 못했지만 채팅화면은 단순한 편이었고 Google Assistant 기능은 아직 한국어가 안되긴 하지만 앞으로의 능력이 기대되는 기능이었습니다.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15명의 친구가 가입했다는 점에서 구글의 파급력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아직은 약간 몰개성한 메세지 앱이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 지 기대해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