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포켓몬 GO가 정식출시되어서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저도 튜토리얼만 진행했었던 미국 계정 포켓몬 고를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실행해 봤습니다.

구글 플레이에 따르면 2GB+ RAM, Android 4.4-6.0에서 실행 가능하다고 적혀있는데요, 실제로는 7.1도 가능합니다.
제 Nexus 5X의 경우 램이 2GB이기 때문에 정말 간신히 사양을 맞춘 셈입니다.

이전 미국판에서는 트레이너가 포켓몬 GO를 하느라 고개를 숙이고 다리를 걷는 모습을 보고 갸라도스가 덮치려는 플랫한 그림이 있었던 반면 새해라 그런지 위 화면으로 변화했습니다.
로딩바가 끝까지 꽉 차는 데 시간은 Nexus 5X기준으로 그렇게 많이 걸리지 않습니다.

하도 안전사고가 많이 나서 로딩화면 뿐만 아니라 로딩 후 뜨는 화면마저 위험한 장소에는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메세지가 뜹니다.

메뉴도 모두 한글화 되어있습니다.

저는 CP운이 안 좋아서 최대 194(글 작성 시점 기준으로 2××대) 쁘사이져 정도나 잡은 상황이지만, 제 동생은 폰으로 6××대 포켓몬도 잡았습니다.
일산 호수공원에는 왕눈해, 쏘드라, 알통몬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팀은 그냥 파란게 좋아서 미스틱으로 골랐습니다.
파트너는 귀염둥이 마스코트 피카츄로 정했습니다!
(저 화면은 화면 왼쪽 아래 트레이너 아이콘을 누르면 나오는 화면인데, 메뉴를 누르면 파트너 포켓몬을 고를 수 있는 항목이 있고 이를 눌러 파트너 포켓몬을 고르면 ××× 너로 정했다! 라고 나옵니다.)

이유는 모르겠는데 프레임이 좀 깨지네요. 주변에 포켓스탑이 꽤 보입니다.

포켓스탑 근처에 딱충이, 가디, 꼬마돌이 있는 듯한 모양새입니다.
해당 포켓몬을 누르면 발자국 갯수를 보여줍니다.

드디어 만난 포켓몬GO, 포켓몬 팬으로써 기다렸는데요.
업데이트를 거치면서 여러 기능이 추가된 채로 한글화가 진행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럼 모두들 추우니 핫팩 챙기시고 즐거운 설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