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이메일 서비스를 이용하다보면 특히 Yahoo 메일, Gmail, Outlook.com 처럼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이메일 서비스에 집중적으로 사칭메일이 날라오는 경향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이메일 서비스의 인지도와도 관련있는데요, 지금까지 저는 PayPal 및 Microsoft 계정(아웃룩닷컴이니까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관련 사칭메일을 가장 많이 받아본 것 같네요.
오늘 알려드릴 Outlook.com 사칭 메일은 아웃룩 닷컴 이메일 저장공간이 무제한이라는 점을 모르는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이메일입니다.

실제로 outlook.office.com으로 접속할 경우 Office 365 서비스로 연결됩니다. 즉, Outlook.com 서비스로 리다이렉팅되는 구조는 아닙니다.(@outlook.com이라고 입력할 경우 찾을 수 없다라고 뜹니다.)
위 이메일 주소를 보면 100% 용량 중 4%만이 남아 메일 수신이 일시 중지되고 있으니 구독을 연장하라는 이야기 입니다.

Click here를 누르면 위 사이트로 리다이렉팅되는데 주소창을 보아 도메인이 완전히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메일의 내용이 Microsoft에서 보낼 일이 없는 내용이고, UI 또한 투박하며 비밀번호 입력을 요구하는 페이지의 주소와 암호화 여부가 명확하게 드러나므로 속는 일 없도록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