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5
[신년 특집/LG편 ③]너희들이 만든 메인모드, 우린 못 믿겠어
[신년 특집/LG편 ③]너희들이 만든 메인모드, 우린 못 믿겠어
2017.01.30LG는 스마트폰 사업 초기 맥킨지의 말을 듣고 고급 피쳐폰 사업에 주력하는 바람에 많은이들의 외면을 받았습니다. 그러다가 'optimus'라는 브랜드를 버리겠다고 할 만큼 총력을 기울여 만든 LG optimus G를 기점으로 다시 LG전자의 휴대전화가 차츰 팔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어느순간부터 단통법과 부품불량으로 몸살을 앓게 된 LG, 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1. 시작은 LG G3. 통수의 시작 LG G3 (시리즈) 은 여태껏 가장 많은 파생제품을 가진 폰으로 분류됩니다. G3 Beat, G3 A, G3 Stylus, G3 Screen, G3 cat.6 등 보급형부터 상위형 파생모델까지 다양안 제품이 출시되었죠. 처음 LG G3을 산 사용자들은 LG G3 cat.6가 출시되어 통수를 맞았고, cat..
[신년특집/LG편②]LG G5 모듈, 꼭 그렇게 만들어야 했을까?
[신년특집/LG편②]LG G5 모듈, 꼭 그렇게 만들어야 했을까?
2017.01.28LG는 작년 초에 LG G5를 공개하면서 다양한 모듈을 공개'만'했습니다. 초반에는 LG G5가 세계 최초 모듈형이었기 때문에 초반 돌풍과 호평, 인기몰이를 했는데요. 그 와중에도 일부 블로거들을 필두로 많은 사람들이 모듈의 유격과 지속적인 호환성, 그리고 모듈 다양성이 걱정된다고 지적된 바 있고 실제로 그 우려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LG G5 공개 이후 전시용 기기에서 유격이 발견되어 모듈형의 한계인지에 대한 칼럼이 개제된 바도 있었습니다. 이후 Motorola에서 모듈형 스마트폰을 하나 더 출시했지만 Google의 프로젝트 아라는 중지되었고, 실제로 올거라던 모듈형의 시대는 빠르게 저물었습니다. LG G5가 만든 모듈형 스마트폰의 시대는 LG G5가 스스로 망가뜨린 것으로도 보입니다. △LG G5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