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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erSkin 근황 + 이 블로그 최대의 뻘글
PaperSkin 근황 + 이 블로그 최대의 뻘글
2017.09.14한참 사회수행할 적에, 스킨 만든다고 설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본론부터 말하자면 skin.html을 잔뜩 작성해놓고선, 외장하드 죽어서 그대로 날렸습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듯 부랴부랴 Github 레포지터리 만들고 hubiC 클라우드 이용권 질렀네요. 참고로 저번 리뷰글 보시면 알겠지만 대기업에서 운영함에도 LGCloud(서비스 종료)처럼 대기업 답지 않은 서비스를 자랑하는 회사라 서비스나 앱 품질은 좋다고 말할 수 없는데, 그래도 한국에서 800KB/s~5MB/s까지 나와주니 그럭저럭 쓸 만합니다. SK 인터넷인데 이정도면 양반이죠.(?) 어쨌든 가성비로 쓰고 있습니다. 10TB에 5유로. 대신 덕분에 리디북스 정기결제를 끊었습니다. 두 개 동시에 쓰면 아무리 아껴도 용돈이 11000원이 되니까 ..
Green Git Client: 직관적인 깃 동기화 클라이언트
Green Git Client: 직관적인 깃 동기화 클라이언트
2017.07.29최근 제가 소속된 게임 개발 자율동아리인 fLASH의 웹사이트를 제작하느라 Github Pages를 부득이하게 활용하게 되었는데요, 이에 따라 PC 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Github의 저장소를 이용할 필요가 생겼습니다. 예전같았으면 그냥 집에 있는 Raspberry 2 Model B 모델을 쓸 수도 있었겠지만, 그 아이는 요즘 속도 문제로 고이 모셔두기만 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급하게 필요한 상황에서 우분투 버전을 업그레이드하고 보안패치를 설치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어서 그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쓸데없는 서론이 길었네요. 오늘 소개할 깃 클라이언트는 HTTPS를 이용한 Git 연결을 지원하는 Green Git Client입니다. 이걸 고른 이유는 MGit같은 조금 안정된 깃 클라이언트도 있지만 사용법이..
[신년 특집/Mozilla 편④]새로운 브라우저 엔진 Servo
[신년 특집/Mozilla 편④]새로운 브라우저 엔진 Servo
2017.01.08처음 웹 브라우저의 시대를 연 건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 '모자이크'이겠죠. 이게 발전을 거듭하고 거듭한 결과가 Trident 엔진 및 EdgeHTML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상상이 가실 지 모르겠습니다.(아, 물론 Microsoft사에서 모자이크 엔진을 사용하여 Internet Explorer를 팔 때 마다 로열티를 주기로 했지만 무료로 뿌려서 한 푼도 못 받았다는 이야기와, Internet Explorer 6.0에 실려있던 Based on 'Mosaic' 문구에 근거해 이야기 하는 겁니다. 어쨌든 IE 엔진의 근간은 Mosaic와 깊은 연관이 있고 Microsoft Edge의 근간은 IE 웹 렌더링 엔진인 Trident 엔진이니까요.) 아무튼 모자이크 이후 Netscape가 등장하고, Microsoft I..
[신년 특집/Mozilla 편 ②] Shumway, 그들은 끝내 플래시를 버렸습니다.
[신년 특집/Mozilla 편 ②] Shumway, 그들은 끝내 플래시를 버렸습니다.
2017.01.06지금으로부터 약 5년 전(그러니까 공교롭게도 제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열게되는 그 시점 즈음에) 플래시를 HTML5로 변환한다는, 꿈이 커보이는 한 프로젝트가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플래시는 독점기술인데다가 이미 있는 오픈소스 플래시 플레이어들은 모두 한 두개씩 나사가 빠진듯한 모습을 보여주곤 했습니다. 즉, 참조 조차 힘들었다는 거죠. 물론 HTML5로 변환해내는 것이 목표이니 좀 많이 다르지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굴지의 Mozilla는 그렇게 유지가 힘들다는 그 프로그램의 유지보수를 해내더니, Shumway도 3년 간 계속 개발했습니다. 그것도 꾸준히. 그러나 2013년 경 불거진 플래시의 랜섬웨어 문제. 출처: 나무위키 이로 인해 모질라 측도 고민을 거듭합니다. 하지만 랜섬웨어 문제가 본격적으로 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