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상자의 작은일기장(1st)

생활과 생각

30개 발견
하늘은 무심하지 않았습니다. 국민도 그다지 무심치 않았습니다. 다만 무심했던 것은 윗선일 뿐입니다.
대선이 1달 앞으로 훌쩍 다가오면서 약간 잠잠해지기는 했지만,  세월호 1000일을 앞둔 그 시점부터 조금씩, 세월호가 다시 우리 앞에 다가왔습니다.
침몰원인에 대해 입을 연 선원도 나타납니다. 왜 하선 지시를 내리지 않았는지가 재조명받습니다.
인양하는 날 하늘에는 노란 리본이 떴습니다. 마치 인양하기로 마음 먹었으면 끝까지 하라는 듯 날씨도 한동안 잠잠했습니다.
오늘은 세월호 참사 당일의 이야기, 그리고 다시 돌아온 세월호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그래서 전부 기억나지는 않습니다. 그 날 하루가 선명하게 기억나지 않는 것은 기억하기 싫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왜곡된 부분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그날만은 다른 날에 비해 선명하게 기억납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청와대 관저에 머물던 분처럼 기억이 나질 않는 건 아닙니다. 마치 변명같지만 그렇습니다.
그 날 기분이 묘했다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 기분이 묘했던건 작년에 할아버지 돌아가시기 전날 밤이었습니다.
다만 수학학원 선생님 말씀에 의하면 참사 당일 아침에 북한산에 올라가서 소식을 못 들었는데 안개가 너무 뿌옜다며, 내려오고 배 사고 소식을 듣고도 딴 나라 이야기인줄 알 정도로 비현실적인 참사임은 분명합니다.
그런데 아침에 배가 침몰한다는 소식을 듣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막 사회에 일어나는 일에 관심갖던 초등학교 3학년때 일어난 천안함 폭침 사건보다도 충격을 먹고 학교를 갔던 것 같습니다. 그날 우리 반 급우들은 세월호에 탄 사람들이 구조되고 있는지에 온 정신이 집중되어있었습니다. 쉬는 시간 뿐만 아니라 수업시간조차도 세월호를 생각했습니다. 전원 구조 오보에 가슴을 쓸어내리고, 정정보도에 속으로 욕하고, 사실은 존재하지 않는 에어포켓에 사람이 있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저녁에 JTBC뉴스를 봤습니다.
그날 아침, 점심, 저녁이 무엇이었는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그날을 생각하면 아직도 울컥하고, 마음이 아픕니다. 특히나 제가 감수성이 예민한지라 포켓몬에서 지우가 사라지는 장면에서도 혼자 우는 애였는데, 그래서인지 세월호에 친구, 가족을 두고 온 사람들이 우는 모습을 차마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날 밤 울었던것도 같네요.
그 해 이후 4월 중순만 되면 어디가 아픕니다. 1주기때는 38도까지 열이 오른지도 모른체 학교에 등교했고 그 다음날 알아차렸습니다. 2주기때는 약 1주일간 멈추지 않는 두통으로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그러더니 올해는 장염에 걸려서 질병지각을 해버렸네요.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인줄 알았는데 다른 시험때는 그런 게 없는 걸 보면 세월호가 저한테도 트라우마로 남은 모양입니다.
그런 세월호 참사를 두고 더이상 보기 싫다며 지겨워하시는 분들을 보면 한편으론 이해가 가지만 한편으론 슬픕니다. 세월호 참사는 우리 모두에게 아픈 기억, 트라우마로 남아도 모자랄 일이기에, 그 아픈 모습 다시 보는 건 너무나도 힘들어서, 그래서 지겹다는 핑계로 둘러대며 애써 외면하시는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아픈 기억을 자꾸 외면해서 이렇게 3년이 흘러서야 나온 것도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몇몇 분들은 근거도 없는 이야기를 지어내며 세월호 가족분들에게 두 번, 아니 여러번 상처를 내시니 그건 사람으로써 할 짓이 못된다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그건 마치 아픈 환자한테 막말하는 것과 다름 없고 아픈 환자 죽으라고 칼 꽂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걸 아실 만한 나이드신 분이,어떤 연유인지는 몰라도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이 정말로 화나고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물론 나이드신 분들만 그러는 것은 아니나 나이드신 분들이라면 더더욱 갖추지 말아야 할 태도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더 이상 길게 쓰면 넋두리가 될 것 같고 자칫하다간 욕도 먹을 것 같아 이만 줄이겠습니다.
다음주 한 주 동안은 시험대비 관계로 블로그를 쉽니다. 그런 와중에도 댓글이나 트위터 멘션은 받고 있으니 연락하실 분은 주저없이 해주십시오.
그럼, 4월 27일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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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세월호 3주기가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세월호 1000일 이후, 60일 남짓한 시간동안 여러분은 무엇을 하고 지내셨나요?
저는 3월 19일 세월호 연속강좌 2차 - 세월호 침몰원인과 인양을 듣고, 4월 초 사회 수행평가로써 다시금 자료를 찾고 정리해 발표하면서, 그리고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 들어가 세월호 동화책 제작 사업에 5000원 정도라도 기부했습니다.
사실 그 외에도 하고 싶었던 것은 많았는데 시간의 제약과 학생 신분의 한계점 때문에 아쉬운 점이 남네요.
3년간 세월호 오보부터, 의도적으로 유가족 분들과 미수습자 분들을 공격하는 악성 댓글과 소식, 가짜 뉴스에 유가족도, 미수습자 가족도, 그리고 세월호에 대해 진심으로 걱정하는 사람들도 모두 상처를 입었습니다.
그래도 그렇게 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었고, 그런 사람들 중에서도 스스로 행동하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촛불집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며, 그리고 세월호 1000일과 맞닿은 주말에 조금이나마 더 모이고, 너의 이름은.을 보면서 기억해야 하는 건 바로 아이들이다. 라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유가족도, 미수습자 가족도, 세월호에서 친구나 이웃사촌을 묻어두고 온 사람도 아니지만 그런 이야기들을 읽으며 따뜻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나는 뭘 했나, 진짜로 자괴감이 살짝 들더군요.
물론 그동안 매해 세월호 관련 글을 쓰곤 했습니다. 하지만 그게 다였습니다. 충분히 관심을 가졌다고 말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동안 돈이 없다는 핑계로 한 번도 후원같은 것도 안하고, 간간히 서명운동에 서명이나 할 수 있으면 하는 식이었습니다.
부끄러웠습니다. 촛불집회는 다녀왔지만(7차) 그게 다 여선 안될거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처럼 부끄럽다고 느끼시는 분들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혹여 가짜 뉴스나 악의적인 비방을 쓰고나서 죄책감을 느끼신 분들도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처럼, 지금이라도 행동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몇가지 지금 이뤄지고 있는 것들에 대해 쓰려고 합니다.
* 필자가 고등학생인 만큼, 어느정도 중고등학생에 맞춰 쓰여졌습니다.(특히 돈 없는 분들은 위한 4번 항목) 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우선, 돈 없는 분들을 위한 것 부터.
1. 다음 스토리 펀딩에서 세월호 아카이브를 만들기 위한 모금을 받고 있습니다. 아직 스토리 펀딩에서 무료 후원권을 쓰신 적이 없다면 카카오톡 공유하기 등을 통해 얻어 100원이나마 후원하실 수 있습니다.
2. 세월호 뉴스를 찾아서 적합한 수행평가 등에 발표 등의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알릴 수도 있습니다. 제가 그랬고, 그게 본격적인 시발점 중 하나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3. 알라딘에서 세월호를 기억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4월 10일부터 4월 20일까지 <세월호, 그날의 기록> 10년 대여 eBook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아직 저는 <금요일엔 돌아오렴> 밖에는 읽지 않았습니다만, 앞으로 찬찬히 읽어볼 생각입니다. 덤으로 올해 나온 <다시, 봄이 올거에요>라는 세월호 형재자매와 생존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도 평생 소장판 으로 4월 20일까지 무료 나눔해주고 있습니다. 세월호 관련 도서를 도서관에서 읽는 것도 괜찮습니다만 제대로 기억하려면 구입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세월호 관련 도서 목록을 알라딘에서 제공합니다.
4. 416국민조사위원회에서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세월호 연속강좌를 진행합니다. 2월 국민연구원 오리엔테이션 이후 3월부터 시작된 연속강좌로 개최장소는 지금까지 계속 정동에 위치한 경향신문 본사 15층 민주노총이었습니다. 전국민 대상인 만큼 무료이며, 비록 제 나이또래(중고딩)는 한 명도 오지 않았습니다만(굳이 따지자면 제가 갔고, 아빠 손에 이끌려와 세월호 참사가 기억 속에 남아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적어도 애기때 있었던 일일)은 유치원생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으로 보이는 아이는 왔습니다.) 중고등학생이어도 참가하는데에는 아무런 재제가 없으니 가셔도 괜찮습니다.
단. 매너는 기본입니다. 거기서 친구들과 떠들고 게임하는 것은 큰 민폐이니 최소한 위에서 언급한 어린아이(얌전히 앉아서 듣더군요. 대견합니다.)보다 못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고 질문이나 의견을 내비치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라, 강의 중 타 주제에 대한 잡담이나 소리나는 음식 섭취, 취침 등의 무매너 행동을 보여드리지 말라는 얘기입니다. 강사님께서 던지시는 소소한 유머에 웃거나 질문을 받을 때 질문과 의견을 밝히는 것은 오히려 좋은 모습입니다.
5. 4월달이니 만큼 416가족협의회에서 공지하는 세월호 행사가 꽤 있어 가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학생 분께선 중간고사가 코 앞에 있으니 4월 말이나 5월 초 시험이 끝나면 찾아 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6. 현재도 하는 지는 모르지만 3월 19일 기준으로 여전히 광화문 광장에서 세월호 관련 서명운동을 받고 있습니다. 서명운동에 참여하시는 것도 좋습니다.(참고로 저는 타이밍이 나빴는지 아무도 안 계시고, 몇 시간 전만 해도 열려있었는데 닫혀있어서 못 갔습니다. 기회는 적지만 다음에 광화문에 갈 일이 생기면 꼭 가서 서명하리라 다짐했습니다.)
7.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시국선언하겠다고 했다가 벌점 운운했던 그 고등학교에서 4월 14일에 세월호 리본을 나눠주었습니다. 혹여 이렇게 공공에서 받은 세월호 리본이 있다면 어딘가 달고 다니시는 것도 좋겠네요.
8. Minecraft, SimCity와 같은 게임에 세월호 추모 맵(예: 세월호 선체를 재현한 맵 등)이나 세월호와 관련있는 도시명을 붙여서 추모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9. 유니코드에 있는 기억의 리본은 대부분의 기기에서 노란 리본으로 나타납니다. 다만 LG 기기는 빨간 색으로 나타나는데요, 누군가 기억의 리본 이모티콘에 100달러를 주고 REMEBER0416이라는 별칭을 붙여(물론 이건 그냥 스폰서쉽에 따른 것 뿐이긴 하지만요.)준 이래 추모하는 의미로 많이 사용됩니다. 이와 관련된 오보가 대대적으로 있긴 했지만 현재 여기저기서 세월호를 기억하는 의미로 사용되는 중입니다. 여러분도 프로필 옆에 올려보는 건 어떨까요?
*해당 이모티콘:
10. 416국민 조사위에 시민 연구원으로 참여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나이, 성별, 직업에 상관없이 누구나 시민연구원이 되실 수 있습니다.
11. 세월호 아카이브, 416국민조사위에 방문해 녹취록이나 당시 자료 등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양질의 자료가 많으니 꼭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국민조사위는 유튜브 채널도 있으므로 구독하실 수도 있습니다.
약간의 여유가 있으시다면 다음과 같은 행동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1. 스토리 펀딩에 다양한 세월호 관련 모금이 진행되었던 적이 있고 현재도 일부는 진행중입니다. '세월호'라고 검색해서 프로젝트를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세월호에 관한 가슴아픈 이야기도 많으니 돈이 궁하시더라도 한 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세월호 아카이브 후원은 여기서 하실 수 있습니다.(저랑은 무관합니다.)
2. 416가족협의회나 416국민조사위 누리집 첫 화면 하단에 공지된 계좌로 후원하실 수 있습니다. 금액에 상관없이 기부하려는 마음 자체가 그분들에게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3. 텀블벅에서 다양한 세월호 관련 후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텀블벅이니만큼 그렇게까지 신뢰성이 있지는 않지만 기억한다는 의미에서 후원을 하는 건 어떨까요?
* 필자는 세월호 동화책 제작 프로젝트에 5000원 밀어주기했으며 해당 프로젝트는 2017.04.15 오후 10시 52분 기준 122% 만큼의 목표금액이 모였습니다. 2017.04.17에 마감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지원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곳에 참여하시거나, 돈이 좀 되신다면 직접 주문제작이나 수작업 등으로 추모하는 것을 만들어서 많은 분들께 나눠주시고 자원봉사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내일, (하)편으로 뵙겠습니다.
* 오류나 추가적으로 기재하였으면 하는 여러분만의 방식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댓글이나 트위터 멘션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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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종이상자입니다.
오늘 부로 2번째 블로그의 이름을 "종이상자의 문화이야기"로 바꿈과 동시에, 책 출간 공지를 하고자 합니다.
책 값은 약 7000원 언저리가 될 예정이며, IT 관련 도서입니다.
많은 구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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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청해진 해운 소속의 배 '세월호' 가 침몰한지 1000일이 지났습니다.
원래 계획대로 진행됐더라면, 이 글은 분명 진실규명을 축하하는 글이 되었어야 겠습니다만 현실은 그렇게 되지 못했습니다.
설마 1000일차에도 진실규명을 촉구하는 글을 올리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4월 이후 많은 일이 있었는데요, 그게 다 안 좋은 방향이 될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놈의 19대 국회가 세월호 특조위 연장 하나도 처리 못할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인양을 설마 10월에도 못하면 우리나라가 잘못된거다, 이상한거다. 그렇게 생각을 했는데 그 일이 진짜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그나마 나은 점이 있다면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사건으로 세월호에 관한 관심이 다시 뜨거워졌다. 정도 인데요. 아직까지 이놈의 정부는 세월호 7시간에 대해 완전한 일정을 공개할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증거인멸이나 증언 짜맞추기도 아니고 이렇게 오래 걸리는 걸 보면 답답하기만 합니다.

이렇게 정부탓만 할 건 아닙니다. 암, 그렇고 말고요.
사실 저는 저번 광화문에 갈 일이 있어 낮에 교보문고 광화문 점을 들렀다가 세월호와 끝까지 함께해달라는 서명 부스가 있는 걸 보았습니다.
그때 망설이지 말고 서명했어야 했는데. 돌아가는 길에 폭우가 쏟아져 학교 측에서 지하철을 이용하게 하는 바람에 돌아가는 길에 서명하려던 제 계획은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그 때 서명하지 못한 것이 부끄럽고, 지난 7차 대국민 집회에만 참가하고 정작 제가 스스로 기억하겠다고 외쳤던 세월호 희생자들의 친구, 생존자 분들이 단상에 올라와 처음으로 이야기했었다 했던 2016년 마지막날 시위. 그 곳에 가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그런 의미로, 마음을 담아서 노란 리본 하나를 그렸습니다. 그림 실력이 좋지 못한 지라, 노란리본을 잘 그리지는 못했지만 하나 올려봅니다.

그건 그렇고 최근 언론 기사나 커뮤니티를 보면 2017년 3월~4월 즈음에 인양한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3주기를 맞기 전 인양이 가능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실종자 가족분들의 꿈이 하루 빨리 이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세월호에서 돌아오지 못하신 분들을 마음 속에 품고 계신, 세월호 실종자 가족 분들과 친구분들, 그리고 세월호 유가족 분들의 가족분들과 친구분들의 꿈이 이뤄지기를, 그러니까 진실이 하루빨리 밝혀지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새해에는,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꿈꾸며,

세월호 1001일을 5분 남기어, 종이상자 드림.

덧) 이렇게 짧게 쓸 이야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3달 뒤 3주기 때에는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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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게시된 글

한 때, 윤정민의 IT블로그로 시작했던 이 블로그도 2016년, 7주년을 맞았습니다.
이제 2017년 정유년을 맞으면서 8년 차를 맞이하게 되네요.
이 기념으로, 데이터를 수집하던 차 조금 오래걸리긴 했지만 5년치 결산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2일이나 미뤄진 점 사과드립니다.
너의 이름은. 유료 시사회와 학원때문에 미뤄졌습니다. 그러니 어른의 사정이 아니고 학생의 사정입니다!
네. 농담입니다. 작은 글씨는 무시하셔도 상관없습니다.

1. 글과 숫자의 상관관계
숫자...라, 그동안 통계도 안 내보았던지라, 처음이네요.
네이버 블로그 시절부터 집계했습니다.
남아있는 1 번째 글: ...
네이버 블로그의 Mr.Blog에 답변한 네용. 환경보호를 위해 무엇을 하느냐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고 답변했었네요.
첫번째 글의 년도는 2009.7.11, 오전10시 58분이네요.
초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 때 쓴 글이네요.
지금보니 믿기지 않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 남아있는 글의 : 129개
티스토리 블로그에 남아있는 글의 수: 157개
티스토리 블로그의 댓글 수: 249개

네이버 블로그에 달린 댓글 수: 자체적으로 통계를 제공하지 않고 있는데 댓글수가 너무 많아 측정 불가.
네이버 블로그에 달린 방명록 수: 3개
티스토리 블로그에 달린 방명록 수: 5개
티스토리 블로그에 남은 : 블로그 개설을 축하드립니다. 파란 블로그 시절 파란에서 블로그를 생성하면 기본으로 생성되는 글 중 하나였습니다. 현재는 Paran 도메인이 KTH 웹사이트로 iframe 처리 내지 A 레코드 / CNAME 처리로 이동되는 관계로 이미지가 더이상 나오지 않기에 내용이 없긴 하지만, 사실상 첫 글인 관계로(번호도 2번입니다!) 기념비적인 글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때 생성했나봐요.
티스토리 블로그에 남은 글 수: 157개

티스토리 블로그에 올린 글 수(삭제된 글 포함): 200개

2. 보잘 것 없어도 방문자수 올리고 싶어!
네이버 블로그 시절 최고 일일 방문자수: 900명 가량
티스토리 최고 일일 방문자수: 361명
네이버 블로그 구 통계 시스템 상 방문자수 최고기록: 600명 가량
신기한 건 2013년 초까지만 해도 100명을 못 넘기다가, (즉, 4년 째 쌓아올렸던 겁니다.) 2013년 여름에 600명을 넘긴 거 보면 역시 네이버 블로그는 잠재력이 있군요. 다들 네이버만 쓰는 지라...
네이버 블로그 TOTAL 방문자수: 61000명 가량
티스토리 TOTAL 방문자수: 115,895명(2017.01.01 기준)

도메인 변경 후 최고 방문자수(pb.areatm.com→pbdiary.pw): 80명 가량
도메인 변경 후 최저 방문자수: 18명
월 총 합산 가장 많은 방문자가 있었던 달: 2016년 6월(5,245명)
이 때 즈음 해서 애드센스 수익도 폭발했습니다.
그리고 관리를 소홀히 해서 다시 떨어지던 와중, 도메인을 무료도메인으로 연명하고 있었던 터라 갑작스럽게 연결이 안 되어 도메인을 바꾸는 일이 있고 나서는 한 달 2000명 순으로 떨어졌습니다.
즉, 2분의 1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ㅠ

3. 애드센스와 페이지 뷰의 폭풍하락

2014년 초 애드센스를 시작한 이례로 7월달 최고의 수익을 찍었습니다.
그래봤자 한 달에 8.10달러였지만요.

최저 수익은 0.17달러, 즉 17센트였습니다.(...)
초기라서 그렇죠. 하지만 오십 보 백보인 2016년 12월을 생각하면 그저 눈물만...
2016년 12월의 페이지 뷰는 72쯤 됐습니다. 2014년 7월보다 못해요.
4. 나는 이웃이 적다.
네. 제곧내입니다.
네이버 블로그 이웃 수: 24명
가장 교류를 활발하게 했던 네이버 블로거: 시이린
티스토리 블로그 링크 수: 2명(+1명/목록엔 없지만 교류 O)
가장 많은 댓글을 주고 받은 티스토리 블로거: GeniusJW, 스아이 님.
번외) 가장 많은 멘션을 주고 받은 트위터리안: 제이맥스, Gomdolius(GFW 개발자)
* 왜 뜬금없이 이 분들이 나왔는지 여쭈시는 분들이 있을까 미리 말씀드리자면, 두 분 모두 제 블로그 글 완성 등에 기여하셨습니다.
5. 기타 통계
블로그 판매 제의를 받은 횟수: 5회 이상
제품 리뷰 제의를 받은 횟수: 0회
후원을 받은 횟수: 0회
블로그 생성 횟수: 네이버 블로그 1회+티스토리 3회+다음 블로그 1회+싸이홈 1회+파란 블로그(서비스 종료) 1회+EBS 블로그(서비스 종료) 1회+사이버영재교육센터(서비스 종료) 1회+Blogger 3회+WordPress.com 1회+야후블로그(서비스 종료) 1회 + 천리안 애플(서비스 종료) 1회 + 이글루스 2회 = 17회
현재 운영 개수: 4개(+1개)

6. 마무-으리!
오랜만에 노잼 아재 나무위키 드립 쳐가면서 만든 신년 총 결산, 어떠셨나요?
의외로 통계를 수집하다가 5주년인줄 알았는데 7주년이라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그 동안 따끔하게 지적해 주시고, 추가 내용 알려주시고, 때론 칭찬해주신 모든 방문자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글로 만나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화요일날 뵈요!

7. One More Thing - 다블x티슷 블로그 총결산
다음 블로그 & 티스토리 블로그 2016 총결산에서 링크의 결과를 얻었습니다. (짝짝)
4년차 블로그(티스토리만) / 상위 5% 댓글부자 / 모바일 / 5만+ 방문자 / 60+ 포스팅
근데요... 확siri 스마트한 '모바일' 블로그입니다 라는 문구에서 무슨 냄새 안나요? (킁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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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게시된 글

의 발전속도란 정말로 대단합니다. 옛날, 제가
태어나기 전에는 그저 HTML만 띄울 수 있었다고 하는데, 이젠 심지어 웹으로 앱까지 만들 수 있게 되었고, 기초적인 커널만 있으면 하드웨어를 제어하는 능력도 생겨서 이젠 웹으로 OS도 만듭니다.(B2G OS, Firefox OS사실 두 OS모두 같은 OS이긴 하지만, 대단한 것에 있어서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빛이 있으면 그림자도 있는 법이죠. 웹이 발전하면서 불법 다운로드 또한 급격하게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저작권과 판권을 가진 회사들은 이들이 불법 다운로드를 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게 됩니다. 이렇게 나온 것이 DRM입니다.
하지만 이거로는 기존 사용자 조차 멀어지게 만들어버리는 역효과가 나죠. 그래서 다시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그 결과 저렴한 가격에 컨텐츠를 제공하는 등의 노력이 꾸준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불법다운로드는 멈추질 않습니다.
오늘은 그 사례 중 하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사실, 이번 글이 처음 글은 아닙니다. 다만 소개하는 블로그는 바뀌었습니다. 그 당시엔 다음 고객센터의 대처 또한 같이 지적했었죠.
이번에 소개할 블로그는 각종 게임의 크랙 버전을 배포하는 블로그입니다.

단순한 크랙 뿐만 아니라, NDS 롬 파일 마저 배포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Drastic은 구글 플레이의 인증을 거친다는 점에서 이 블로그는 불법자료를 공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심지어 결재트랙을 사용해 바꾼 앱도 배포했는데요, 이들은 개발사의 권리를 지속적으로 침해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더더욱 불법행위입니다.

이 외에도 영화 파일을 불법배포 하는 등 마치 웹하드라고 불리는 불법 파일 공유의 온상을 보는 듯 합니다.

이미 수 많은 자료들이 올려져 있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받아갔을 지 상상도 가지 않을 정도입니다.

다운로드 받는 법을 보면 더 가관인데요, 대놓고 돈을 벌기 위해 각종 공짜 돈벌이 앱의 추천인을 입력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어 영리목적으로도 처벌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을 거쳤는데도 실제로 보내지 않았다면 이는 사기로도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카페 홍보도 하고 있는 모습까지...하...기가 막히네요.

공감버튼까지 누르도록 권장해 IT 추천글 섹션에 진입한 것 같은데, 자신이 하는 범법 행위를 저렇게까지 당당하게 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나 보던 방식을 티스토리에서 보게 된 것도 충격이지만, 떳떳함에 더 놀랐다고 말해야 할까요.
지금은 IT섹션 추천글에 더 올라오지 않지만, 빨리 이러한 모습이 자취를 감추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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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저에게 세월호란 모르는 배였습니다.
제주도로 배타고 갈 수 있다는 건 알았지만 인천에서 갈 수 있다는 건 몰랐고, 제주도는 항상 비행기로 다녔기 때문에 관심도 없었던 게 사실입니다.
그렇게 중1이 되었고, 첫 중학교 중간고사를 준비하던 도중 사고가 터졌습니다.
제가 어리기 때문일까요, 더더욱 그당시 상황은 기억에 오래 남았습니다.
어쩌면 2월에 있었던 마우나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 때문에 더 유심히 봤기 때문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저에건 큰 충격이었고, 우리나라가 비리가 많긴 하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잘 하리라 믿었었습니다.
인양 얘기가 나올때는, "왜 저 사람들 인양은 안 하고 미루기만 하지? 돈이 목숨보다 중요한가?"
같은 생각도 했습니다.
벌써 인양 얘기가 나온 지 2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세월호에 자식을 둔 부모님께서, 혹은 세월호에 친구, 동생을 두고 온 학생분들께서 쓴 아픈 기억을 담아 책으로 2번이나 나왔습니다.
그런데 인양을 자꾸 미룹니다.
이번엔 잘 되었으면 좋겠는데, 진상규명 시작하기도 전에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기간을 연장하지 못하도록 어느 정당 이 방해합니다.
어느 정당은 말합니다, 특조위는 돈 낭비였다고.
정당 은  계속 특조위 활동을 방해 해왔으면서 그렇게 말할 자격은 있는 지 의문입니다.
저는 진심으로 특조위 활동 기간이 연장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사실이 밝혀지고 설움이 풀린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습니다.
활동기간이 연장된 것 만으로는 만족해선 안됩니다.
우리가, 우리의 눈으로 잘 하고 있는 지 감시해야 합니다.
이번 전기세 민심으로 불리는 일처럼 우리가 바꿔나가야 한다는 것이죠.
이제와서 관심있으신 분들, 많지는 않겠습니다만 저는 정말로 그렇게 되면 좋겠습니다.

2016년 8월 16일,
세월호 2주기에는 반드시 이 글을 쓰리라 약속했으나 지키지 못한
종이상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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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Play스토어에 M OS 업데이트가 올라온지 2달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앱스토어 버전과 Play 스토어 버전을 완전히 다르게 개발하는 것인지, 계속 한글과 컴퓨터 측에서 미루더군요.
아래는 계속 연락한 스크린샷입니다.
덧)Firefox에선 네이버 메일을 볼 수 없어서 Chromium으로 캡쳐했습니다. 네이버가 호환성 테스트를 안하는 것 같아 기분이 나쁘네요.

처음엔 단순한 M OS 대응 문제 문의였습니다.
Nexus 5X에서 같은 파일을 여는데 혼자 1GB를 먹고 있는 이상한 상황을 겪었고(Nexus 5X는 Android 6.0, 즉 M OS로 출시되었음.)
오히려 컴퓨터로 해당 파일을 열면 200MB밖에 안 먹는 역전된 상황을 겪어서 이상하다 싶어 보낸 문의였죠.
이때 대응을 위해 노력한다고 했고 1개월 뒤 Google Play 버전은 M OS 대응 업데이트가 올라갔습니다.

이에 라이센스 확인 부분만 바꾸면 된다고 생각했던 저는 Google Play 버전의 한글 2010이 업데이트 되자마자 다시 물었지만 최대한 빨리 라고만 알려주었습니다.

이전 문의가 뒷 순서로 왔네요. 아무튼 여기서도 답변을 늦게 하면서 준비중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4월 쯤 될 것으로 판단했죠. 완전히 따로 개발하지 않은 이상 해당 코드를 비슷하게 적용해 내면 될 테니까요.

하지만 네이버 앱스토어의 원스토어 이관 공지가 올라와도 변화가 없자 저는 불안해지기 시작합니다.
일단 빠른 업데이트를 위해 부서에 요청했답니다.
진상이라서 요청했을 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이관일이 얼마 남지 않은 5월 22일날 물으니 결국 이관 후에나 가능할 것 같답니다...

글쎄요, 뭐가 문제일까요.
한글 2010의 유지보수 지원담당이 OS/2버전 마냥 1명으로 배치되서(즉, 개발자 1명) 개발이 지연되는 상황일까요?(현재 배치인원이 1명이라는 게 아닙니다. 얼마나 배치되어 있는지 저는 모릅니다.)
아니면 네이버 앱스토어의 라이센스 확인 용 라이브러리가 M OS와 호환되지 않는 걸까요?
그것도 아니면 앱을 발행하고 싶었지만 네이버 앱스토어 측에서 업데이트 심사를 하고 있는 상황일까요?
그것조차 아니라면 원스토어 이전 이후에 dev.onestore.com에 가서 업데이트 파일을 올리라고 요구한 걸까요?
마지막 가능성으로 Google Play 버전과 완전히 다른 개발자가 개발해서 서로 호환이 안될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중요한 것은 계속 미뤄지고 있다는 겁니다.
마쉬멜로우가 출시된 지 어언 8개월이 지났지만 대응을 안 하는 것은 너무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Google Play 버전은 한글 2014랑 비슷한 시기에 대응시켜놓고 네이버 앱스토어 버전은 천대하는 이유가 뭘까요.
아무튼 빨리 업데이트가 되길 바랍니다.
한글 2010을 마지막으로 유지보수 하고 계시는 개발자 분(들)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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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IT 섹션을 보다가 Minecraft PE, Geometry Dash 등 여러 유명 유료게임들을 제작사의 허락 없이 배포하는 것을 발견해 바로 다음 고객센터에 신고했으나 돌아오는 말은 "정상 운영중인 블로그입니다."
다음 게시규정에 저작권 법 관련 규정이 있을 텐데, Google Play 등지에서 엄연히 돈 받고 파는 유료게임을 그대로 공유하는 것은 옮지 못하다.
물론 마인크래프트 맵이나 텍스쳐팩, 커스텀 스킨 정도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앱 변조를 통한 커스텀 버전 제작이나 그대로 올리는 행위가 문제시 되는 것이지.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편의성을 위해 잠시 0.7.x APK변조 텍스쳐팩을 공유한 적이 있었다.
지금도 그러한 것을 공유한 행위는 스스로도 반성하고 있다.
아마도 곧 있으면 네이버에 있는 해당 글은 공유중지라며 링크를 지울 것 같다.
아무튼 그때 이후로 반성하여 최대한 저작권은 지키려고 노력한다.
저 분도 알 것이다. 복돌이 좋지 못하다는 것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유하는 것은 투데이를 올리기 위해서 이겠지.
그렇다면 네이버가 더 적당할 것이고 티스토리에서 저렇게 그저 투데이를 올리기 위해서만 글을 쓰는 사람을 처음 봤기에 티스토리도 점차 네이버 화 되어가는 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어디까지나 블로그는 공개할 수 있는 정도의 범위에서 자기자랑, 기록, 생각을 정리하고 적는 공간이다. 그래서 자기자랑 가지고 뭐라 하는 것은 아니다.
물론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다. 문제는 저 블로그가 계속해서 불법을 저지른다는 점이다.
애니메이션 리뷰하는 것도 좋고 다 좋은데(애니메이션을 풀버전으로 올리는 것도 아니고)
저런 짓좀 그만했으면 좋겠다.
내가 옛날에 저작권 법에 대해 무지했던 그 때가 생각나서 싫어진다.
꼭 일부 무개념 네이버 블로그같다.
만약 이 글을 읽고 블로그 주인장이 뭐라고 생각할 까 생각해 봤는데, 여전히 불법 이라는 점에서 뭐라 반박할 여지 또한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혹 기분이 상했다면 미안하다.
그러나 그런 유료게임 공유 행위는 자제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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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6.01.01 00:29 - 종이상자 ; 작은불빛
눈 뜰새도 없이 바빴던 올해, 2015년은 총 결산도 못해보고 지나가 버렸습니다.
2016년이 시작된 지 30분, 저는 숙제 중입니다.
2016년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간략하지만 내일 여러 포스트를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주세요.
본격 태그가 본문만큼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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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실 분만 쓰시고 대부분은 쓰지 않는다는 지디넷코리아의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이 최근 모바일 웹사이트 개편 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를 어플리케이션 내부의 이메일 주소 링크를 통해 문의해보니 다음과 같은 답변이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디넷코리아입니다­.­현재 제공하고 있는 모바일 앱의 경우­, 2010­년 외주 업체를 통해 제작한 버전입니다­.­그 동안 모바일 앱 관련하여 내부적으로 많은 논의가 있었지만­,­저희 내부의 개발 자원이 한정되어 있고­, ­앱 이용자 수가 그리 많지 않아 공격적으로 앱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앱의 경우 기존 이용자가 뉴스를 보실 수 있는 범위에서 서비스 유지하고­, ­모바일 웹으로 사용을 유도하고 있습니다­.­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저희 모바일 웹­ (m.zdnet.co.kr)­을 이용해 주시면 좋겠습니다­.­지디넷코리아 모바일 웹의 경우­, ­광고를 덜어내 가독성이 높아졌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일단, 이메일 발신자도 no-reply같은 메일이라기 보다는 지디넷 내부 전용 메일로 보입니다.(즉, 해당 부서 담당자로 보입니다.)
실제로 지디넷 코리아 어플리케이션의 사용자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플리케이션을 최소한이라도 유지할 생각이었다면(상담자의 말 대로)
최신 OS는 안되더라도 최소한 기사는 제대로 불러와야 합니다.
그리고 해당 담당자는 웹버전은 스크롤이 느려서 불편하다라는 내용을 읽지 않고 무조건 모바일 웹으로 유도하고 있으니 와달라는 식으로 이야기 했습니다.
신문사 특성상 문의가 많아 대충 읽고 보낸 것으로 추측됩니다.
거기에 더해서 외주업체를 통해 제작을 하였다고 하였는데, 그 말은 결국 현재 2.0버전인 지디넷 코리아는 계속 외주업체를 통해 버전업을 해두었다라는 의미가 됩니다.
즉, 해당 외주업체에 다시 맡기면 3.0을 만들 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 울 어플 쓰는 사람도 별로 없고 그에 비해 돈도 없으니 업그레이드는 못해주겠다는 것인데요.
호환성 패치는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기존 UI에서 호환 패치만 해주면 끝나는 일이라는 겁니다.
특히 SuperSU나 지퍼7 2.0 등 시스템을 직접적으로 컨트롤 하게 되는 경우에는 확실히 패치가 어려워지겠지만,
해당 앱은 RSS Reader와 비슷한 형식으로 불러오는 것이기 때문에 하이브리드 앱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소한의 유지라면, API갱신정도는 해줘야 할 텐데, 외주업체를 통해 제작해서 그런건지 Kakaotalk,Facebook,twitter,me2day(서비스종료) 모두 API가 오래되었다며 거부하거나 실행자체가 되지 않았습니다. 즉, 링크공유도 힘든 것이지요.
그나마 이메일로 보내기 같은 경우 외부 API가 필요 없다보니, 정상 작동했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뒤로 미뤄졌는데, 왜 제가 이런 소리를 했는지 증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메일을 보낸 후 곧이어 컨텐츠 로딩이 이전보다는 잘 되더군요.
뭔가 고친건지 원;;;


위 화면은 컨텐츠가 잘 뜨는 것을 확인한 후 여러번 상단 액션바의 새로고침 버튼을 누른 후 얻은 결과입니다.
2015년 9월 19일 토요일 오후 4시 09분에 찍은 스크린샷입니다.
여기까지는 문제가 없어보이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죠. 방금전 헤드라인의 기사인 [SKT, 데이터 20% 더준다...KT,LGU+는?]이라는 기사입니다.
기사 작성일이 2015년 5월 19일 입니다. 분명 2015년 9월 19일에 확인한 것인데 정확히 4개월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즉, 동기화가 제대로 안되는 것이지요.
문제는 이렇게 된 시점이 딱 2015년 5월 19-20일 사이의 지디넷 코리아 대개편 때라는 겁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대개편하면서 어플리케이션을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는 말도 됩니다.

지디넷코리아, 차라리 이럴꺼면 앱을 내리세요.
쓸만하지도 못한 앱 올리고 문의하면 업그레이드 하기 힘드니 웹쓰라고 할 꺼라면.

추가로, 좀 더 사용자 친화적으로 하고 싶으시면, 모바일 웹사이트의 스크롤 딜레이좀 고쳐주시지요.


웹 딜레이는 고쳐지긴 했네요... 그치만 웹보다 앱이 편한건 사실이에요... 여러분도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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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많은 점을 느꼈고, 또 TNF가 10주년을 맞는 것을 보며 저도 4년을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10주년을 기억하며 쓰신 PAPERon.NET의 주인장께서 쓰신 내용을 보며 사실 좀 많이 공감했습니다.
옛날에는 그저 블로그가 이야기를 담는 공간이었죠. 쓰는것이 즐거웠을 뿐입니다. 그것은 저도 마찬가지였고 남의 글을 보는 것 또한 즐거웠습니다.
처음 저는 마M프로라는 마인크래프트 관련의 네이버 블로그를 보며, 블로그를 잘 꾸며놓았고 MINECRAFT관련 설치기를 만들어 배포하는 것을 놀랍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블로거가 언젠가부터 저품질이야기를 시작하며 블로그를 3번이나 아이디 변경해 가며 옮기기 시작합니다.
그때 저는 저품질이 뭔지 알지 못했고, 이웃이라는 개념도 잘 몰랐기 때문에 그냥 내 블로그를 꾸미고, 블로그이름을 정하고, 위젯을 붙이고 내가 집에서 그간 하는 일들을 소소하게 적어나갔었습니다.
그러던 중 2012년 「고양시 정보과학영재학급」(현 신능초등학교 정보과학영재학급)에 들어가 컴퓨터나 로봇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을 만나게 됩니다.
친구들 중에 한 친구는 삼성 Sens시리즈 넷북에 Ubuntu라는, 그당시 Windows 와 Mac OS X만 알고있었던 저에게는 신선한 충격을 준 OS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 친구에게서 우분투는 LINUX배포판의 일종이며, Debian기반으로 만들어 졌다. 이것으로도 WINE이라는 애뮬레이터를 사용해 윈도 프로그램을 돌릴 수 있다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스크래치 1.4의 내려받기페이지의 Linux가 뭘 의미하는 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뒤 Ubuntu 계열(Ubuntu, Cobuntu, Lubuntu, Xubuntu, Ubuntu Studio, Studynux, Kubuntu, Ubuntu Gnome, Ubuntu MATE, Zorin OS, LinxuMint, HamoniKR, elemantary OS(처음 설치 당시 오픈베타였습니다. 버전이 현재버전인 0.3 Freya도, 최초버전인 0.1 Luna도 아닌 그야말로 0.1버전의 베타였습니다.), Fubuntu, gNewSense, PearOS, Debian 6,7,8 등등....), Mandriva 계열(Mandriva 2011, Mageia 3/4/5, OpenMandriva Lx 2014.01, PCLinuxOS, no1LINUX), Fedora 계열(RedhatLinux 9.6, Fedora Core 2,5,6,7,10,11,13,14,15,16,17,18,19,20,21,22, CentOS 5,6,7, RHEL 4등.), SUSE계열(openSUSE 11.2, 12.1, 12.3)등 수많은 배포판들을 가상머신과 컴퓨터에 깔고 지우기를 반복하며 리뷰를 쓰고 NVIDIA를 욕해가며 리눅스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지름신이 강림하신 것인지 각종 IT기기에 눈독을 들이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다니시는 회사(M으로 시작하는 회사입니다. 맞춰보시죠.)에서 ThinkPad T420s(RAM 8GB DDR3 From SAMSUNG, Intel Core i7 2620M, 160GB Intel SSD, 끔찍한 Intel HD Graphics 2000, NVIDIA Quadro NVS 4200M 등.)과 HTC HD2를 빌렀구요.... Raspberry Pi 2를 출시한지 1달도 안되 지르고, 500GB외장하드를 구입하고.... Mi Powerbank도 이번달 초에 지르게 됩니다. 학생이라서 돈이 빈곤했기때문에 쉬운일은 아니었지만 말이죠.
이렇게 질른 제품들에 대하여 솔직한 평가도 내려보고, 이것저것 하고 있습니다.
다만 가끔씩 광고성 글을 쓰면 돈을 주겠다는 곳에서 메일이 오기에, 초심을 최대한 잃지 말자는 생각으로 무시하고 있습니다.
광고를 단 것은 제 블로그를 보시는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고 생각하지만, 현재 다른 제품을 질러 리뷰하기에는 돈이 가장 부족하다고 생각해 광고를 달았습니다.
어지러울 정도는 아니니 너그럽게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도 했었는데요...이제는 저도 ADBlock Plus(...)를 쓰게 되 버렸습니다.
저는 다른 광고를 다는 블로거들을 싫어했었습니다.
정말로요.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했고 무슨일이 있어도 광고는 달지 말아야지..그랬습니다.
그렇지만 점점 욕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결국 애드센스 심의를 받게 되고, 이 심의에서 통과해 달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최근 논란이 된 바이럴 마케팅, 블로그 마케팅은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일부 글 중에서는 제가 만든 것들을 홍보하는 내용도 있긴 하지만, 그런것은 제 프로젝트 블로그(pbdev.egloos.com)으로 빠른 시일내에 옮기고, 예전에 마냥 즐겁게, 제가 내세웠던 원칙대로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주내로 일부 정리 할 생각입니다.
기존 원칙
광고는 달지 말자.
홍보성 글을 올리지 말자
각종 기업에서 원고료 받고 마케팅 해주지 말자
장점만 쓰지말고 단점도 많이 쓰자.
성의 없는 글보다 길고 성의있는 글을 만들자(사실 많이 못지켰습니다. 특히 OS리뷰는 건성건성 한게 대부분입니다. 앞으로의 리뷰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이도록 할께요.)
가독성을 높이자.
아름다운 블로그 디자인을 해 두자.
반응형디자인을 적용하자.티스토리 와서 생긴 원칙입니다. 현재 쓰는 프라치노 공간이 맘에는 드는 데 서브카테고리가 안되서 바꿀 예정입니다.
댓글이 없어도 독촉하지 말고,실망하지 말자
광고수입이 0.00달러라도 초기를 생각하며 광고를 더 다는 짓은 하지 말자.
불법으로 내려받은 것을 리뷰하지 말자.

그리고 더 있었는데...잊었네요.
지금은 광고를 달지 말자와 성의있는 글을 제외한 나머지는 잘 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앞으로는 좀 더 반성하고 성의있는 글을 써야 겠습니다.

P.S 하츠의 꿈 블로그를 방문하여 보니 공정위의 블로그를 향한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제 리뷰는 절대로 원고료를 지급받거나 한 것이 아닌 사비를 털어 쓰는 리뷰이므로 믿으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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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호 사고가 난지 딱 365일, 년으로 바꾸면 1년이 지났다.
이젠 아무도 세월호를 제대로 신경쓰지 않는다.
1주기인데, 우리반 아이들은 노는데 신경이 팔려있고, 선생님은 하다못해 아침 조회시간에 묵념조차 제대로 시키지 못했다.
나는 그 반 학생으로써, 생각하기에, 세월호는 다시는 일어나면 안되는 사고중에 하나였다고 생각하기에, 오늘 4월 16일은 나에게 의미있는 하루가 되었고 앞으로 남은 시간동안에도 의미있을 것 같다.
황사비가 폭우같이 쏟아졌다. 하늘이 누랬다.
꼭 세월호 당일날의 안개와, 우리 모두가 달은, 노란 리본이 생각났다.
나는 단원고 학생도 아니고, 한낮 대화중학교의 중2일 뿐이지만, 이 슬픈 일을, 슬픈일일수록 남의 일의 유무에 신경쓰지 않고 기억하고, 다시 찾아보고, 하는 내가 신경쓰지 않을 리 없었다.
그날 만약 내가, 무슨일이 일어날 줄 알았다면, 최소한 한 커뮤니티의 형 누나 한명 정도는 사고를 막아줄 수 있지 않았을까?
나는 생각한다.돈이 뭐 대수랴.
인양을 하려면 돈도 많이 들고, 그 이전에 일어난 사고들도 돈이 꽤 들었겠지만, 결국 끝은 늘 흐지부지 된 체로 끝났다. 끝없는 기레기들의 오도와, 타인들의 매도로 영원히 고통받는 그 이들을, 하늘에서도 고통받을 그 이들을 왜 매도하고, 기자들은 잘 생각하여 쓰지 않는 것인가.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일들중에는 공소시효만료로, 분명 죄가 명백하고 증거(심지어 DNA까지.)도 있는데 그 죽은 한사람 두번죽이게 되는, 즉 해결하지 못하고 화제도 되지 못한채 묻이는 일이 일어난다.
옛날에 이런 일이 있었다고 [리그베다 위키]에서 보았다. 대한민국/사건사고 항목에 있었으니 사실이다.

어떤 여학생이 실종되었다.
그 후 모든 유품, 심지어 옷가지 까지 모든 것이 발견되었지만 몸 만은 발견되지 못했다.
그 학생의 팬티에서 어떤 남자의 정액이 나왔고, 이를 DNA검사해본 결과, 10년이나 경과해 일부가 없어지기는 했지만 남아있는 흔적으로 범인을 찾았다.
그렇지만 공소시효가 만료되었다는 이유로 성폭행 범은 아직도 성폭행범이란 꼬리표가 달리지 않은 채 유유히 살아가고 있다.

이 것이 사실이라는 것에 적잖아 놀랐고, 성폭행범과 같은 "대한민국 남자"라는 인종이라는 것에 약간 혐오를 느끼기도 했다. 베다위키 말로 "천하의 개X놈" 이라고 해도 부족하고 또 부족할 인간이었다.
이런, 작은 일도 처리하지 못하고, 그당시 처리할
때 팬티안의 정액 DNA를 검사했더라면, 단번에 찾아 감옥에 넣을 수 있을 텐데도...
왜 개개인의, 작지만 큰사건조차 제대로 처리를 못하는 걸까?
세월호 사고는 크고 또 큰, 엄청 큰 사건이었다.
근데, 아직도 질질 끌고 있다.
대통령은 아무도 없는 팽목항에 가서 마치 유가족을 위로한 것 처럼 쇼를 했고, 이를 기레기가 그대로 보도했다.
다음 뉴스펀딩에 따르면 유가족들에게 진실된대화조차 제대로 나누지 못한 대통령이라는 인간이, 사건을 제대로 처리할 수 있을까?
안전에 관련 된 부를 이름으로 앞뒤를 바꾼다고 하여서, 하던 업무가 잘 되고, 소방방재청의 일들이 소화가 잘 되며, 안전해지나? 근본적으로 태도가 바뀌여야 하는데, 어떤 한 네티즌의 "대통령 부터
그러니 후퇴를 하지"라는 말처럼 대통령 부터 팽목항에서 쇼를 하니, 후퇴를 하는 것이다.
2015년 초부터 국내에서 사고가 많이 터졌다.
근데 왜 그것이 문제가 되냐고?
아직 안고쳤다는 방증이다.
유족들은 돈 안받겠다. 돈 필요없다.
우리는 돈이 아니라 진실이 필요하다며,
인양만이 살길이라고 하지만,
어떤 고위층도 인양을 적극적으로 하려 하지는 않는다.
피하려는 느낌이다.

나는 그것이 싫다. 인양하는 걸 생색내면 안된다
글을 쓰다보니 16일에 맞추지 못하고 17일까지 이어썼다.
앞으로 Project.59. 금요일엔 돌아오면.후원해야 겠다.
부디 죽은 이들과 유가족 모두가 편안하게 있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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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소망이 큰 기적을.
잊지않겠습니다.
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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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학원 끝나고 집에 돌아와보니 엄마가 말씀하시기를, "구글에서 뭐 왔던데 확인해 봐"그러셨다.
진짜왔다! 0_0
놀라웠던 이유는 국제우편이었고 그런데도 한글로 내용물을 보내주었기 때문이다. 구글 코리아는 장식입니다. 구글 애드센스의 한국처리는 구글 본사에서 해요.

LG Electronics | LG-F200L | Spot | 1/20sec | F/2.4 | 0.00 EV | 4.6mm | ISO-400 | Flash did not fire | 2015:02:10 21:45:09

보다시피 어색함이 짙은 우편이다...
GOOGLE ADSENSE SUPPORT(구글 애드센스 지원)
1600 Amphitheater Parkway (Amphitheater Parkway 1600번지)
Mountain View, CA 94043 USA (마운틴 뷰, CA 94043 미국)
Intl Priority Airmail (국제 우편)
U.S. Postage Paid (미국 우체국에서 선불함)
Jamaica, NY (아무래도 뉴옥에서 출발하여 자메이카가 경유지라는 뜻인듯.)
Permit No. 9114 (접수번호 9114)
이라고 상단에 적혀있고,

YoonJungMin (윤정민 - 내 이름)
경기도 고양시(이건 왜 한글로 적혀있는 거야!!!)
117, Juyeop 2-dong, Ilsanseo-gu (일산서구 주엽2동 117번지)
1603-806 (1603동 806호)
411-838
SouthKorea (대한민국)

발송일자는 2015년 1월 12일, 받은 날은 2015년 02월 10일(-_-)
2주에서 4주 걸린다더니, 약 4주 걸렸다.
그래도 택배처럼 도착하지 않는 현상이 일어나지 않은 게 낫다. 혹시나 구글이 잘못 표기해서 Korea라고만 적었다면 북한에도 갈 수 있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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